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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경부외과학회 ‘진행된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지침’ 발표 25개 기관 38명 참여 2023-03-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두경부외과학회(회장 조광재,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진행성 갑상선암 수술 진료지침서를 지난 2월 발간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경부외과학회는 지난 15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성 갑상선암 수술 진료지침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백승국 전임 진료지침 이사는 “근거기반의 권고사항을 기본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하고,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수술적 개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25개 기관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술전 진단방법, 갑상선 절제 범위, 근육, 신경, 후두 침범에 대한 수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두경부외과학회에 따르면 진행성 갑상선암을 두경부외과의사가 담당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후두, 기관, 식도의 수술에 익숙하여, 완전 절제 및 이후 재건에 능숙하다는 점, ▲술 후 음성, 연하 재활에 경험을 갖추고 있어 수술 후 기능 보전에 유리하다는 점, ▲후두 신경 손상에 관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 ▲술 후 음성 호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 (수술, 처치, 재활 치료 등)에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상적 음성 회복에 유리하다는 점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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