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2022년 추석 방역·의료대책 주요내용은? 9개 고속도로 휴게소 무료 PCR 검사, 보건소 당직체계 운영 등 2022-09-07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9월 9일(금)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실효성 있는 방역·의료대응체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석 연휴 기간…9개 고속도로 휴게소, 무료 PCR 검사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와 관련해서는 연휴 기간 일자별 선별진료소(603개소), 임시선별검사소(70개소) 운영 정보를 네이버, 카카오 맵 등을 통해 안내하고, 고속도로 휴게소(9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9.9.~9.12.) 동안 9개의 고속도로 휴게소[ (경기)안성‧이천‧화성‧용인, (전남)백양사‧함평천지‧보성녹차‧섬진강, (경남)통도사] 임시선별검사소에 한해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 희망자 누구나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150개 이상 정상 운영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연휴기간 150개(야간 140개) 이상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건강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운영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 행정안내센터 14개소를 확충해 총 225개소를 운영하고, 모든 시군구에서 모니터링전담반도 구성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원스톱 진료기관 6천개소 운영 

연휴 기간에도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을 당초(8.30) 확보했던 약 5,300개소 대비 700개소 증가한 약 6,000개소(누적)를 운영한다.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에 일별 500개소 이상의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당번약국)을 운영하여, 먹는 치료제의 조제와 수령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연휴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가까운 보건소, 민간병원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도록 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코로나19 누리집, 각 지자체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당직체계 운영

재택치료 중 증상 악화로 인한 입원 연계가 연휴 기간에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소 당직체계를 운영하고, 입원 가능한 일반의료기관의 명단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중앙응급의료센터 24시간 상황실 운영

연휴 기간(9.9~12) 동안 중앙‧지자체는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운영을 통해 전원 필요한 중증 코로나 환자에 대한 신속한 전원을 지원한다.


▲특수치료 병상 대응체계 유지

투석·분만·소아 등 특수치료 수요에 대비하여 각 시‧도별로 연휴기간 병상 운영현황을 요일별로 파악·관리하고, 입원치료 병상에 신속 배정하는 특수치료 병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중대본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지속 살피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일상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면서 고향방문 전후로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 진단 검사 및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휴 간 변동이 있는 의료이용사항 등에 대해서는 포털사이트 제공 정보 업데이트, 부처 카드뉴스 제작・배포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상세히 안내·홍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