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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환자 거주 지역 입원진료 비율 ‘자체 충족률’…대구 최고 VS. 세종 최저 전문진료질병군 입원 자체 충족률…서울 최고 VS. 세종 최저 2022-07-1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2020년 기준 환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입원진료를 받은 비율을 나타내는 자체 충족률은 대구가 가장 높았고, 세종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5차(2016년~2020년)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자체 충족률

이번 조사결과 2020년 기준 환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입원진료를 받은 비율을 나타내는 자체 충족률은 대구가 88.7%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자체 충족률이 80% 이상인 지역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전북, 제주였다. 세종은 29.7%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지역환자구성비

2020년 기준 지역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중 해당 지역 환자의 구성비를 나타내는 지역환자구성비는 서울이 59.7%로 가장 낮았다. 이어서 대전 66.6%, 광주 67.3% 순이었으며, 제주는 92.4%로 가장 높았다.


◆유출된 지역

2020년 서울 거주 입원환자의 89.5%가 서울, 6.8%가 경기에서 진료받았다. 

부산 거주 입원환자의 88.5%는 부산, 5.3%는 경남에서 진료받았다.

강원 거주 입원환자는 74.2%가 강원, 14.6%가 서울, 6.4%가 경기에서 입원진료를 받았다.

세종 거주 입원환자는 30.9%가 세종, 30.2%가 대전, 13.1%가 서울에서 입원진료를 받았다.

◆치료 난이도별 자체 충족률

치료 난이도가 높은 전문진료질병군의 입원은 서울의 자체 충족률이 92.9%로 가장 높았다. 

반면 세종은 8.4%로 가장 낮아 시도별로 약 11.1배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단위로 병상의 합리적인 수요와 공급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입원환자의 지역환자구성비 지표 등을 추가했고, 지역 단위를 시·도와 시·군·구, 진료권(55개 및 70개)별로 구체화하여 산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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