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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학회 김재규 이사장, 임기 중 추진 주요 핵심과제들 제시 국제화 선도 학회, 다학제 학회, 지회발전 프로그램 개발 등 2022-04-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이사장이 지난 2021년 11월 대한소화기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에 김재규 신임 이사장을 통해 향후 학회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김 이사장은 여러 소화기학 관련 학회들의 모학회로서 쌓아온 대한소화기학회의 60년간의 전통과 위상을 계승하여 소화기 연관학회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융합의 시대에 맞는 소화기 중심학회로서의 플랫폼 역할을 재창출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었다. 


또 ▲국제화를 선도하는 학회, ▲다학제 학회, ▲정책 및 법률 문제를 다루는 시스템 구축, ▲지회발전 프로그램 개발, ▲근거 중심 진료지침 권장 및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한 사회에의 기여, ▲연구 기획 및 수행 능력 강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회조직 개편, ▲분과전문의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오는 4월 16일(토)~17일(일)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이하 SIDDS) 2022 및 춘계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집중하고 있다. 

▲다학제 학회 

다학제 학회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소화기 분야의 괄목할만한 성과에도 다학제 학회로서의 위상이 저하되고 있어,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기초의학 분야 회원 확대 등을 통한 외연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것이다.


▲정책 및 법률 문제를 다루는 시스템 구축

학회 회원들을 위한 정책기능과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급변하는 건강보험제도와 의료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 행위의 법률적인 문제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회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회발전 프로그램 개발

개원의, 중소병원 봉직의, 지방 지회와의 유대강화와 상호 발전 방안을 개발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회발전위원회를 구성, 실제적인 수행을 뒷받침한다.


▲근거 중심 진료지침 권장 및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한 사회에의 기여

공익성 강화를 통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기 위해 근거중심의 진료지침을 권장하고, 소화기 관련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학회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구 기획 및 수행 능력 강화

연구 기획기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4차 혁명시대에 맞는 융합적인 연구 기획 및 수행에 적극 참여하고 국책 연구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해 소화기 관련 연구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회조직 개편 

이러한 발전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학회내 시스템을 마련하고 재정의 확충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오래된 관행이나 제도적으로 불합리한 부분을 과감하게 개선하여 6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프로젝트 중심의 TF를 구성해 대한소화기학회 발전 방안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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