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현재 확보된 중증·준중증·중등증 병상은 2만 8,774개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0시, 1만 1,594개)에 비해 총 1만 7,180개의 병상이 확충됐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664개, 준-중환자 병상 3,676개, 감염병전담병원 1만 1,840개가 확충됐다. 

3월 6일 현재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 2,747개, 준-중환자 병상 4,131개, 감염병전담병원 2만 1,896개 병상이 확보되어 있다.

◆입원대기 ‘0명’  

3월 1주(2.27.~3.5., 0시 기준) 주간 평균 병상 가동률은 2월 4주(2.20.~2.26.)에 비해 중증 병상은 11.7%p, 준중증 병상은 3.1%p,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2.1%p 증가했다.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신규입원·위중증 등

3월 1주(2.27.~3.5., 0시 기준) 주간 일일 평균 발생현황을 보면, 신규 입원 환자는 일일 평균 1,742명으로 1주 전(2월 4주, 1,727명) 대비 15명(0.9%) 증가했다. 

▲사망자 1주 전 대비 52명 증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일일 평균 761명으로 1주 전 일일 평균(2월 4주, 541명)과 비교 시 220명(40.7%) 증가했다. 

사망자는 1주간 일일 평균 129명(총 901명) 발생했고, 1주 전(2월 4주, 일일평균 77명, 총 541명)에 비해 52명(67.5%) 증가했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1주 전  1.7%p 증가

60세 이상 확진자는 일일 평균 2만 9,663명 발생했다. 1주 전(2월 4주, 1만 8,560명)에 비해 1만 1,103명(59.8%) 증가했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평균 15.0%로 1주 전(2월 4주, 13.3%)보다 1.7%p 증가했다.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 20%대 유지  

18세 이하 확진자는 일일 평균 4만 8,911명이고, 1주 전(2월 4주, 3만 6,298명)에 비해 1만 2,613명 증가(34.7%)했다.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은 평균 24.9%로 계속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 전일 대비 337명 감소

3월 6일 0시 기준 신규 입원한 환자는 1,714명으로 전일 대비 337명 감소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85명(전일 대비 11명 감소)으로 3월 5일부터 800명 대로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는 161명이고, 60세 이상이 152명(94.4%)이다.  

정부는 “적극적인 병상 확보 및 오미크론의 낮은 치명률 특성 등으로 인해 확진자 증가에도 중증도별 전국 병상가동률은 관리 가능 범위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