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 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병상 확충도 지속 추진 중이다. 

전체 병상 보유량은 4만 6,236병상, 전일 대비 341병상이 확충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6.8%, 준-중증병상 44.4%, 중등증병상 41.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9%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과 비교하면, 총 1만 3,823개의 병상이 확충됐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536개, 준-중환자 병상 2,597개, 감염병전담병원 9,690개이다.

◆입원대기 ‘0’명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위중증·사망자

2월 15일 0시 기준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14명(전일 대비 8명 증가)으로 2월 14일부터 300명 대를 유지 중이다.  

▲신규 사망자 90% 이상…60세 이상 

신규 사망자는 61명이고, 60세 이상이 57명(93.4%)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5,972명이고 전일 대비 173명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5만 7,012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10.5%로 최근 비중이 소폭 증가하는 양상이다.

▲18세 이하 확진자 20%대 유지 

국내 발생 확진자 중 18세 이하 확진자는 1만 6,440명이고, 비중이28.8%로 20%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위중증·사망자 예방접종력

최근 8주간(12.12.~2.5.)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17.7%, 위중증 환자의 62.0%, 사망자의 66.5%가 미접종자(미접종자와 1차접종 완료자를 포함)이다. 

▲미접종자 6%…중증 환자, 사망자 절반 이상 차지 

2월 12일 0시 기준 6.0% 밖에 안되는 미접종자(12세 이상)가 지난 8주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확진자 41만 4,010명 중 7만 3,308명(17.7%)이 미접종자(6만 2,404명, 15.1%) 및 1차접종 완료자(1만 904명, 2.6%)이다. 

위중증 환자 2,369명 중 1,468명(62.0%)이 미접종자(1,393명, 58.8%) 및 1차접종 완료자(75명, 3.2%)이다.

▲사망자 10명 중 6명 이상 미접종자 

사망자 1,608명 중 1,070명(66.5%)이 미접종자(1,004명, 62.4%) 및 1차접종 완료자(66명, 4.1%)이다

미접종자(미접종자와 1차접종 완료자를 포함)가 차지하는 위중증자, 사망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표)주차별 예방접종력 분포(’21.12.12.~’22.2.5.)

중대본은 “국외 사례나 연구는 물론 국내 실제 접종 자료를 통해 접종효과가 분명하게 입증되고 있다”며, “3차 접종(면역 저하자 등의 경우 4차 접종)까지 신속히 완료할 것을 재차 당부한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2.15.0시 기준)는 5만 6,719명이다.

이중 수도권 3만 1,651명, 비수도권 2만 5,068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