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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 2019년부터 ‘대한비뇨의학회’로 명칭 변경 공식 저널 ICUrology, SCIe 등재 확정…아시아지역서 두 번째 2018-12-0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천준, 고대안암병원 교수) 명칭이 2019년부터 ‘대한비뇨의학회’로 공식 변경된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지난 11월 28일~30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70차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또 대한비뇨기과학회 공식 저널인 ICUrology(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가 SCIe(과학인용확장지수)에 등재됐다.

ICUrology는 지난 2005년 SCOPUS 등재, 2010년 PubMed 등재, 2014년 Medline 등재, 2015년 E-SCI 등재에 이어 이번에 SCIe 등재됨에 따라 국제적인 주요학술지 데이터베이스에 모두 등재됐다. 


박광성(전남대병원 교수) 편집위원장은 “비뇨의학 전문 영역을 총괄하는 학술지가 SCIE에 등재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등재는 지난 2016년 학회지 이름을 변경하고 해외 편집위원을 대거 영입한 것은 물론 해외영입 논문 투고율이 80%에 육박한 덕분이다”고 밝혔다.

또 “이번 등재로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과 일본만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국제적인 역량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회의 공식학술지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70차 학회 기념으로 대한비뇨기과학회사(1945~2018년)도 발간했다.

이외에 학회는 국가건강검진에 PSA(전립선특이항원)검사 포함을 통해 전립선암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과 5알파환원효소억제제의 급여기준 신설도 제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 17개국에서 1,200명(해외 50명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0편 이상의 초록들이 발표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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