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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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 제16회 연수강좌 개최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종현)가 오는 11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6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소아청소년 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사회적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병원 감염관리 중 소아청소년 환자에서의 감염관리에 대해 모두 6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즉 ...
2018-03-1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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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과학회‘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명칭부적합
대한소아과학회(회장 신손문, 이사장 양세원)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이하 소청과개원의사회)가 지난 2017년 12월부터 공식 명칭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로 변경,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한소아과학회 및 산하 소아청소년과 분과학회들은 8일 소청과개원의사회가 자체적으로 명칭을 변경해 ...
2018-02-08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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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대한신생아학회(이하 신생아학회)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4명의 신생아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성명서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며, 주요 요구사항들도 촉구하고 나섰다. ◆중환자실 진료 체계 문제점 해결 필수 신생아학회는 이번 사건은 환자 유가족에 대한 보상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감염 경로를 명백히 밝히고 이의 배...
2018-02-0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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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의료진 개인문책으로 끝나면 안돼
대한소아과학회를 비롯한 소아관련 4개 학회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에 대한 공식입장을 통해 “의료진 개인 책임으로 끝나면 안된다”고 밝혔다.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과 관련하여 국민께 드리는 글’이라는 내용으로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주산의학회(이하 소아관련학회)들은 “유가...
2018-01-1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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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 2020년 아시아태평양소아감염학회 유치 확정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종현, 가톨릭의대)가 오는 2020년 아시아태평양소아감염학회(이하 ACPID)를 유치했다.
김기환(가톨릭의대) 총무이사는 “이번 유치에 따라 현 집행부는 ACPID20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종현 회장은 “소아청소년 감염과 관련하여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이기에 회장단은 물론 실무를 담당하는 이사분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학술대회의 성패는 학회 참석자의 숫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CPID는 일반적으로 3일간 약 2,000명의 소아감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학술대회다.
김기환 총무이사는 “ACPID를 통해 대한소아감염학회의 국제적인 역량강화 및 학회 내부의 결집 강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현 회장은 타 학회, 정부 및 관련 단체 등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감염 질환 및 예방접종과 관련된 진료와 연구, 정책 개발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는 물론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생각이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학회 활동 참여와 성원, 소아청소년 감염을 전공하는 많은 새 회원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소아감염학회는 1993년 한국소아감염병연구회로 시작되어 1995년에 한국소아감염병학회로 공식화했고, 2013년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이후 2014년에 대한소아감염학회로 개정했다.
대한소아감염학회의 목적은 소아청소년 감염학의 발전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의 실행을 위해 창립 이후로 소아청소년의 감염병과 예방접종에 대한 학술 연구 및 발표, 국제 학술 교류, 학회지와 도서 간행 등의 사업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또 정부의 감염병 정책 개발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의 홍역 퇴치 상황과 함께 결핵, B형 간염 등 각종 감염 질환의 관리 및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
2017-12-2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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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혈액종양전문의들 전공외 환자 더 많이 보는 것이 현실
소아혈액종양전문의들이 전공분야 외의 환자들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김순기(인하의대) 회장과 유철주(연세의대) 이사장은 “많은 회원들이 이같은 문제에 노출돼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 소아암자체가 적은 상황에서 출산율이 적다 보니 환자의 풀도 점점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소아암 환자들이 일부 병원에 집중적으로 쏠리는 현상이 더 심해지면서 이런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순기 회장과 유철주 이사장은 “모든 회원들이 다양한 과제에 참여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어 학회 소속기관들의 균형 있는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회원간의 학문적인 대화와 토론은 물론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소아암 환자들이 보다 편하고, 양질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환자 증례 게재, 다빈도 질환에 관련된 주제 반복 등의 방안들도 제시했다.
한편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지난 9일 연세암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다양한 종양질환들을 묶어서 소개했다.
2017-12-2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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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항생제 처방 가장 흔한 원인 ‘급성중이염’
소아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급성중이염이다.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오지은 교수는 지난 10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소아감염학회 제15회 연수강좌에 ‘소아청소년 세균성 호흡기 감염증의 경구 항생제 요법’이라는 강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들을 소개했다.
◆‘급성중이염’ 약 절반은 항생제 치료없이 회복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 중이염(AOM)환자의 약 절반은 항생제 치료없이 회복된다.
항생제 치료군에서 위약보다 회복이 더 잘되거나 빨랐다. 소아, 양측성, 중한 증상이나 징후가 있는 경우 항생제 없이 회복되는 비율이 적었다.
항생제 치료군에서 설사, 발진 등의 이상반응이 다소 많았다.
항생제 치료군의 약 4~10%에서 이상반응을 경험했다.
진단은 ▲중등도 이상의 고막팽륜이 나타나거나 이루가 생긴 경우(외이도염에 의한 것이 아닌) ▲가벼운 고막팽륜과 48시간 이내에 나타난 이통 ▲가벼운 고막팽륜과 고막의 심한 발적 ▲고막내 삼출액이 존재하지 않는 환아를 급성중이염으로 진단하지 말아야 한다.
◆급성부비동염 진단 및 항생제 사용 대상은? 급성부비동염의 진단은 다음 증상 및 징후 중 한가지 이상일 경우 적용한다.
▲심한발병 : 39도 이상의 발열, 화농성 콧물, 안면 통증(3일 이하) ▲지속적인 증상 : 콧물, 낮시간의 기침(10일 이하) ▲악화되는 경과 : 상기도 감염 증상들이 호전 추세를 보이던 중 새로 발병되는 발열, 두통, 기침 또는 콧물 등이 해당된다.
급성부비동염에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심한발병 또는 악화되는 경과를 보일 경우 ▲지속되는 증상을 보이면서 호전되지 않을 경우 ▲3일 동안 외래에서 항생제 없이 경과 관찰할 수 있다.
또 항생제는 증상이나 징후 호전 후 7일간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 교수는 A군 사슬알균 인두편도염, 지역사회획득 폐렴 등의 최신 지견들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에서의 항생제 사용의 기본 원칙과 항생제 및 항진균제 사용의 최신 지견 등이 소개됐다.
김윤경(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홍보이사는 “이번 연수강좌는 전공의 및 개원의 등에게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연수강좌를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소아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오는 11월 11일(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7-12-2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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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6개월 미만 신생아에 치명적…“당신이 감염매개체 될 수도 있어”
백일해가 6개월 미만 신생아에 치명적이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백일해의 감염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
특히 갓 태어난 아이들을 나도 모르게 감염시킬 수 있어 주의 및 적극적인 예방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가톨릭의대 강진한 교수는 지난 11일 가톨릭의과대학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대한소아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백일해의 역학 변화와 대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같은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20대 이상 성인 연령서 환자증가세 백일해는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법정 제2군 전염병이다. 보르데탈라라는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도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하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심한 경우 무기폐,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잠복기는 6~20일로 감염된 후 평균 7~10일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지만 기침, 재채기, 콧물로 시작한다.
백일해의 특징은 발작성, 경련성 기침이 계속돼 숨이 넘어갈 듯 기침을 한다. 기침 끝에 구토가 따르고 얼굴이 붓고 눈의 결막이 충혈되기도 한다.
아이들은 백일해와 같이 올 수 있는 폐렴, 중이염, 기관지염 등의 2차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
백일해는 성인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 아니지만 1세 미만 영아가 백일해에 감염되면 무호흡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DTaP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DTaP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의 세 종류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방접종은 기본적으로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첫번째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시작해 3회까지 두달 간격으로 접종해야 한다. 추가접종은 18개월과 4~6세 사이에 한다.
백신접종을 했어도 면역성은 몇년이 지나면 없어진다.
따라서 10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Tdap 백신으로 백일해를 예방해야 한다. 소아에서 DTaP 백신을 접종한 뒤 성인이 되면 획득면역이 약화될 수 있어 성인에서 TdaP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이후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20대 이상 성인 연령에서도 환자가 증가추세다.
특히 영유아와 생활을 같이하거나 접촉이 많은 산모, 영유아 돌보미,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성인용 백일해 백신(Tdap)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5가 혼합백신 국가예방접종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 19일부터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 가능한 혼합백신(DTaP-IVP/Hib)을 국가예방접종으로 처음으로 도입, 무료접종을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생후 2, 4, 6개월 영아가 당일 또는 다른 날 2~3회 접종을 받았던 것이 당일 1회(총 3회) 접종으로 가능해져 영아 및 영아 보호자의 접종 편의와 접종기관 방문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가 혼합백신은 기존 단독 제조사의 수입에 의존하는 4가 혼합백신의 공급량 축소와 전 세계적인 5가 혼합백신으로의 생산 전환 등의 배경으로 지난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이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검토 후 국내 도입이 결정됐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톨릭대학교 김종현 교수)에서는 5가 혼합백신 접종이 기존 4가 혼합백신과 Hib 백신을 각각 접종한 경우와 비교해 유효성이 떨어지지 않고, 안전성도 기존에 알려진 접종부위 통증, 발적, 발열 등 국소 및 전신 이상반응과 특별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5가 혼합백신은 전국 보건소 및 약 1만 개소 예방접종 업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현황을 확인이 가능하다.
김윤경(고려의대) 홍보이사는 “백일해가 법정감염병이며, 얼마나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대부분의 의료진들도 간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미국처럼 임신부에게 백신접종을 하게 하든지, 신생아가 태어나기 전 할아버지, 할머니 등 가족 모두가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대한소아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편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종현)는 지난 11일 가톨릭의과대학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약 2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소아감염학회 학술연구상 결과 보고, 구연연제발표, 포스터연제발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진한 교수가 ‘국내 백일해의 역학 변화와 대책’, 김광남 교수가 ‘백신 보강제로 인한 자가면역/자가염증 증후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이번에 정년을 맞은 한양의대 오성희, 가톨릭의대 강진한, 한림의대 김광남 교수님에 대한 정년 퇴임행사도 진행됐다.
2017-12-1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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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로 RS바이러스 중증도 낮춘다”
매년 겨울철 유행하며 대부분의 급성 세기관지염(모세기관지염)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RS바이러스가 모유수유를 통해 감염 예방과 중증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팀은 대한모유수유학회와 함께 RS바이러스 감염 영아를 대상으로 관찰해 모유 수유가 RS바이...
2017-12-1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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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생아학회, 2017 이른둥이 희망찾기 ‘Tiny Heroes Day’ 행사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기수,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른둥이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2017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Tiny Heroes Day’ 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은 11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을 기념해 우리 사회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는 이른둥이 가족, 의료진, 정부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무대는 이른둥이들이 히어로즈처럼 큰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용감하게 펼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긴 ‘Tiny Heroes 패션쇼’가 장식했다.
이어 이른둥이 편지&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선 편지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이른둥이 부모가 쌍둥이 자녀가 이른둥이로 태어날 때의 위태로운 순간에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을 담은 편지를 직접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도 이른둥이 부모와 의료진, 심리전문가가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이른둥이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것은 물론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과 양육 정보들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그동안 아이를 양육하느라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부모 심리케어 프로그램,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활용한 이른둥이 대-소근육 강화 프로그램은 이른둥이 부모들의 필요를 만족시키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신생아학회 김기수 회장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신생아 15명 중 1명꼴로 태어나고 있는 이른둥이는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 이른둥이 치료와 예방, 재활, 부모 정서 지원 등에 아직 이른둥이 가정이 짊어지는 부담이 큰 만큼 이른둥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른둥이 가정들은 유익한 정보와 용기를 얻어가고, 사회에는 이른둥이를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키워내자는 약속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의사협회, 병원신생아간호사회, 대한적십자사, 아름다운재단, 기아대책이 후원한다.
2017-11-14 김영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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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택배 ‘우체국(소포)’, 기업택배 ‘경동·합동 택배’ 최우수
일반택배는 ‘우체국(소포)’, 기업택배는 ‘경동·합동 택배’가 최우수인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주요 평가 결과이번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 중 C2C(개인→개인) 부문은 ‘우체국(소포)’이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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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 신고시 연간 최대 25만원 지급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에 대한 새로운 신고포상금 제도가 시행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신설되는 신고포상금은 다채널에서 판매중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신고 대상으로 한다. 이는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가 점차 일반화·다채널화됨에 따라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근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위조상품 감시(모니터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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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 각종 사칭 피해 급증…방통위, 제1호 이용자 피해주의보 발령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방통위’)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유영상)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상의 각종 사칭 피해에 대해 제1호 이용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방통위 온라인피해365센터와 온라인피해지원협의회는 유명 쇼핑몰 사칭 사이트, 가족 사칭 사기(피싱·스미싱), 유명인 사칭 연애빙자 사기에 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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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찰병원 건립, 예타기간 6개월로 단축
경찰병원 아산분원(550병상 규모, 아산시 초사동)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충청남도에 따르면 예타 수행 기간이 기존 9개월에서 6개월로 짧아진다.오는 10월경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예산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국비는 약 4,32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경찰병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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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 하루 평균 5.9건 발생, 토요일 최다 발생
최근 외부 활동과 고속도로 이용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졸음운전을 비롯한 나들이철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1만 765건으로 하루 평균 5.9건이 발생했다. 요일 중에는 토요일(하루평균 6.8건)이 가장 많았다.◆졸음운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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