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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연천전곡리구석기 축제 화려한 막 내려
  • 기사등록 2013-05-09 10:47:23
  • 수정 2013-05-09 1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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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간의 짧은 축제기간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구석인들 내년에 다시만날 것을 기약하며 과거속으로 돌아가 -
 
  맑고 화창한 5월의 봄날에 전곡리 유적지에서 열린 제21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30만년전 전곡리 구석인들의 숨소리를 느끼는 테마로 지난 5월 3일 개막해 5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구석기축제는 지난해까지 5일간 개최해왔던 것을 3일간 단축으로 인해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이 많은 아쉬움을 남긴 축제였지만 한층 내실있는 축제로 축제위원회는 관람 및 체험객 43만5천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21회 구석기축제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선보인 축체로서 세계구석기 체험마을 구석기 바비큐 체험 구석기 퍼포먼스 등 3대 대표프로그램과 구석기 창던지기 및 활쏘기 구석기 물고기 잡이 구석기 힐링캠프(1박2일) 등 각종 체험장에는 상상 속 아주 오래전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체험해보려는 체험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
  주무대에서는 구석기를 주제로 한 공연 지역문화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매일 저녁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연애인 이 출연하는『특집쇼』와 『경희대 특별공연』 『OBS특집공연』등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북쪽의 맑은물 남쪽의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연천쌀 콩 율무 산나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 및 축제음식점 운영 농경생활문화체험 및 각종 문화전시 이동소방안전체험장 등 축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축제가 되었다.
  그밖에도 으뜸연천 명품연천의 이미지에 걸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연9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축제행사장 내?외 환경정리는 물론 미아보호 안내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힘썼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 자원봉사자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구석기문화의 이해를 도왔다.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김규선 군수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머지않아 구석기 엑스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내년에도 한층 더 새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구석기축제장을 찾아주신 관락객들에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전곡리유적 주변에는 전곡선사박물관과 한탄강 오토캠핑장 어린이 교통랜드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구석기 축제장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한탄강변의 다양한 종류의 주상절리 고구려ㆍ백제ㆍ신라가 쌓아 놓은 성을 볼 수 있고 고려 태조 왕건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숭의전 등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각종 역사가 숨쉬는 현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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