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대 의대, ‘가톨릭 혈관회복 연구소’ 확장 개소
가톨릭대 의과대학 산하 가톨릭 혈관회복 연구소(C-RESOLVE)가 지난 8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확장 개소 및 축복식을 개최했다.
연구소장인 장기육 교수(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리더연구자(유형A)에 선정되면서 새 연구 공간을 마련했다.

리더연구자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를 선정해 9년간 총 72억 원 규모로 지원하며, 올해 선정자 18명 가운데 응용의학 분야는 장 교수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주제는 ‘죽상동맥경화반 퇴행 유도 기반 차세대 난치성 심혈관질환 치료 전략’으로, 경화반 자체를 선택적으로 퇴행시키는 접근법을 모색한다.
장기육 교수는 “새로운 치료법 발굴부터 전임상 검증,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연구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5개국 병원 관리자 대상 ‘이종욱펠로우십 병원운영 전문가과정’ 입교식 개최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이 12일 이 병원 별관 인제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2026년 이종욱펠로우십 병원운영 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탄자니아 3명, 코트디부아르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캄보디아 2명, 라오스 3명 등 5개국 병원 운영 관리자 12명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각국 국립병원과 대학병원, 보건대학 등에서 부원장, 진료부장, 진료과장, 연구부서장, 학장 등을 맡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 관리자들이다.

입교식에는 최원주 병원장, 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본부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노연 인제대 연구교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박혜상 팀장과 연구원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환영했다.
연수는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보건의료체계와 병원 운영 방식을 배우고, 병원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관리 시스템과 의료서비스 사례를 경험한다.
이번 과정은 병원경영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또한 연수생들이 자국 병원의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PCP(Project Concept Paper·사업기획서) 작성 교육도 진행한다.
최원주 병원장은 “이번 연수가 연수생들이 한국의 병원 운영 경험과 디지털 의료기술을 배우고, 자국 병원의 운영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수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자국 의료현장에 확산하고, 각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간호부, ‘STEP LMS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전북대병원(병원장 양종철) 간호부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최한 ‘2026년 STEP LMS(학습관리시스템)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인 온라인평생교육원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662개 STEP 활용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교대근무 간호사의 교육 참여 제약을 해소한 온라인 학습환경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민희 간호부장은 “교대근무 여건 속에서도 간호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