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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강원대, 고려대구로, 순천향대천안, 해운대백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10-14 2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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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어린이병원, 춘천연극제와 ‘연희는 방구왕’ 공연 개최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조희승)이 14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춘천연극제와 함께 ‘연희는 방구왕’ 공연을 개최했다.

‘연희는 방구왕’은 전통 연희에 코믹한 스토리텔링과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접목한 가족형 공연으로, 전통 타악과 몸짓, 놀이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병원 내 어린이 환자와 가족 등이 함께했다. 

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아픈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병원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고려대구로병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지난 12일 이 병원 이음관 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과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이민우 개방형실험실운영사업단 부단장, 이성현 연구교수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현창하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 최해종 바이오산업본부장, 이미기 바이오인프라지원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구로병원의 임상연구 역량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지원 및 산업육성 역량을 연계해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기술사업화와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병원 기반 임상·실증 및 제품 고도화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 ▲의료기기·디지털헬스 분야 전주기 지원 ▲연구장비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의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고,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실증, 사업화에 이르는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인력 교류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민병욱 병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기술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산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로병원이 보유한 임상연구 역량과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창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의료 현장의 전문성과 기업지원 역량을 연계하는 이번 협약이 경기도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자연채광 휴식공간 ‘아트리움’ 개방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13일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위한 휴식공간 ‘아트리움’을 완공하고 개방했다.

아트리움은 지난해 5월 개원한 새병원과 기존 병원을 연결하는 공간에 면적 1,500㎡(453.75평), 높이 15.7m 규모로 조성됐다.

아트리움에는 두 건물을 잇는 브릿지와 계단, 경사로, 데크 형태의 휴식 공간이 마련됐으며, 약 15m 높이의 유리 천창을 통해 자연채광이 내부로 들어오도록 설계됐다. 

입구에는 병원 역사를 소개하는 멀티비전과 기부자월이 설치됐고, 2027년 초에는 푸드코트 등 휴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아트리움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 ‘핸젤스’, 지역 돌봄인력 22명 대상 무료 초음파 검진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 의료봉사단 ‘핸젤스(Hangels)’가 지난 13일(화) 해운대구보건소와 함께 지역 돌봄 종사자 22명을 대상으로 ‘돌봄자를 위한 돌봄’ 무료 초음파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장애인 활동보조인과 생활지원사, 돌봄활동가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인력 가운데 경제적 부담이나 업무 여건 등으로 자신의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검진에는 유방외과 김경은 교수와 영상의학과 임윤정 교수가 참여해 유방초음파와 갑상선·복부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돌봄 종사자는 “평소에는 다른 분들을 돌보느라 제 건강을 챙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는 제 건강도 더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기훈 해운대백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외과 교수)은 “이번 검진이 건강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운대구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의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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