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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단국대, 부산백, 성빈센트병원, 한양대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10-08 23: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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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단국대병원, 재난·응급의료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충청남도가 주관한 응급의료 발전 워크숍에서 지역 재난·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와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공로로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조정은 응급구조사도 재난의료 분야 유공자로 개인표창을 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산백병원, 원내약 조제현황 알림톡 서비스 운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원내 약국에서 조제를 기다리는 외래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원내약 조제현황 알림톡 서비스를 개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약이 조제될 때까지 환자가 약국 앞에서 막연히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대기 환자가 몰리면서 발생하는 약국 내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처방 이후 환자가 수납을 하면 첫 번째 알림톡이 발송된다. 

환자는 알림톡을 통해 ▲처방 확인 ▲약 조제 중 ▲수령 가능 ▲수령 완료 등 조제 진행 상황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다. 

조제가 완료돼 약을 수령할 수 있는 시점에는 두 번째 알림톡이 전송된다. 예상 대기시간도 함께 안내돼, 환자와 보호자는 약국 앞에서 기다리는 대신 필요한 일을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서비스 도입으로 약 수령 가능 여부나 대기시간을 묻는 약국 문의가 줄면서 약사들은 조제와 복약 상담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병원은 환자 대기 불편 감소와 구성원 업무 효율 향상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양재욱 원장은 “알림톡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조제 진행 상황과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원내약국의 혼잡도와 업무 부담도 함께 낮춰 환자와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6일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환자·보호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벽 없는 병원을 위한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병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상상인그룹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단원 8명이 올랐다. 이 가운데 3명은 성빈센트병원 소아재활센터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던 단원이다.

단원들은 연주에 앞서 병원장 나승임 안젤리카 수녀에게 ‘DMZ 자생식물 화분’을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피노키오 별에게 소원을’, ‘도레미송’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다.


◆한양대의료원, 안명주 의학석좌교수 ‘병원발전기금’ 1억 원 기부

안명주 의학석좌교수(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가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과 암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한양대학교병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한양대의료원은 지난 7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명주 의학석좌교수를 비롯해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병원장, 공상훈 경영지원실장, 고주연 대외협력실장, 한현수 운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안 교수는 이날 전달식에서 “그동안 타병원에서 암환자 치료에 전념하면서도 모교와 의료원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뜻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암병원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 변화할 의료원과 암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명주 교수님께서 모교로 돌아오셔서 진료와 연구를 통해 의료원의 발전에 함께해 주시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기부해 주신 뜻을 잘 새겨 의료원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 병원장은 “본원의 발전과 암환자 진료 및 연구를 위해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안명주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수님께서 쌓아오신 진료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본원과 암병원의 발전에 함께해 주시는 만큼, 이번 기부금도 환자 진료와 병원의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명주 의학석좌교수는 지난 3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폐암과 두경부암을 주요 진료·연구 분야로 하며 면역항암치료, 표적치료제 기반 항암치료, 신약 임상시험 및 중개연구 등을 수행해 왔다.

안 교수는 대한내과종양학회 회장과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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