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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고려대의료원, 서울대, 전북대,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9-17 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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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료원, 신일우·홍남희 부부로부터 발전기금 2억 원 기부받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신일우(고려대 경영대학원 연구과정 35회, 前 오가약국 대표)·홍남희 부부로부터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받았다.

기부식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본관 프레지던트챔버홀에서 열렸으며,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한승범 안암병원장 등 고려대 주요 보직자와 신일우·홍남희 부부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일우씨는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에게, 홍남희 여사는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에게 진료를 받은 후 노고에 보답하고자 각 임상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신일우씨는 “살아오면서 제가 받은 도움과 은혜가 많았다는 것을 늘 생각하고 있으며, 받은 것들을 조금이나마 다시 나누고 고려대와 의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회와 병원에 보탬이 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홍남희 여사는 “날로 새로워지는 고대안암병원의 모습을 보며 우리 부부에게 참으로 특별하고 친근한 병원이라고 생각했다”며 “정성으로 진료해 주신 김영훈 교수님을 비롯한 의료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안암병원이 환자들에게 더욱 따뜻한 안식처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료진을 향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신 신일우 교우님과 홍남희 여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따뜻한 뜻을 받들어 환자 중심의 의료 혁신을 이루고 최고의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대병원, 암환자 활력 회복 돕는 ‘건강페어’ 개최

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지난 11일 암병원 서성환홀과 교육실에서 ‘제2회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암환자와 가족의 활기찬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건강 강의와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이날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환우 자원봉사자, 병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현수 암정보교육센터장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강의 프로그램은 ▲암환자의 활력을 위한 콘텐츠 및 교육 소개(암정보교육센터 유미옥 간호사) ▲활력에 도움이 되는 재활(재활의학과 서관식 교수) ▲암환자의 올바른 운동 방법(채병진 운동 강사) ▲활력을 키우는 훌라댄스(구경향 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운동과 댄스를 직접 따라 하며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동작을 익혔다.

건강 체험 부스는 활력 OX 퀴즈, 활력 부채 만들기 등 총 7개가 마련됐으며, 새로 개설된 구강 관리 부스에서는 치과 김주식 교수와 배민지 치과위생사가 치료 중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안내했다.

이번 건강페어는 서울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 사명에 부응하고, 암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인 사회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가족은 “암 진단 후 마음 졸이고 지냈는데, 오늘 오랜만에 서로 눈을 맞추고 활짝 웃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 환자는 “치료 과정 중 일상에서 소외감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현수 센터장(소화기내과)은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웃고,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희망을 되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대병원, 생명나눔 주간 맞아 장기기증 캠페인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장기기증의 날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과 9월 둘째 주 ‘생명나눔 주간’에 맞춰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홍보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관 로비 홍보부스에서는 장기기증 상담과 희망등록 접수가 이뤄졌으며, 본관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연결복도에서는 기증자와 이식수혜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장기기증 스토리 액자 전시회’를, 사내 그룹웨어를 통한 장기기증 퀴즈 응모 행사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협력해 추진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삶이 또 다른 생명으로 이어지는 가장 숭고한 나눔”이라며 “더 많은 분이 생명나눔에 동참해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한국소방시설협회 경기남부도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7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한국소방시설협회 경기남부도회(회장 공세종)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 공세종 한국소방시설협회 경기남부도회장을 포함해 총 10명의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데 협력하며, 한국소방시설협회 경기남부도회는 한림대성심병원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공세종 한국소방시설협회 경기남부도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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