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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 서울성모병원서 첫 ‘FM EXPO 26’ 개최 - 가정의학 20여개 진료영역 망라…9개 강의장서 동시 진행 - 의대생·인턴 100여명 사전등록, 시민 건강강좌도 마련
  • 기사등록 2026-06-20 18: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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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가 6월 21일(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가정의학 분야를 박람회 형태로 소개하는 첫 학술행사 “FM EXPO 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행사

FM EXPO 26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최환석(넥스모스), 김선미(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는 환영사에서 “이 행사는 전임 이사장 시절부터 구상하고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해 오랫동안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며 “김철민 이사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마침내 FM EXPO 26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가정의학회 김철민 이사장도 축사에서 “FM EXPO 26은 가정의학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의료계 안에서 가정의학과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가 가정의학과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하고,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차의료 핵심 가정의학, 20여개 전문 영역 강연·토론으로 조망

우리나라 가정의학은 일차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호스피스, 비만, 검진의학, 노인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영역을 구축해왔다. 

최환석·김선미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FM EXPO 26에서는 20여 개의 다양한 가정의학과 진료영역을 소개한다”며 “가족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비롯해 비만, 예방접종, 피부미용, 통증, 호스피스 등 가정의학의 주요 분야를 폭넓게 다뤄, 가정의학과가 국민의 삶 가까이에서 얼마나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진행되며, 서울성모병원 지하대강당과 성의교정 마리아홀, 의생명연구소 대강당과 강의실, 소회의실까지 모두 9개 강의장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비만, 예방접종, 호스피스, 피부미용, 정신건강, 만성통증, 항공우주의학 및 여행의학, 암생존자 관리, 입원의학, 노인의학, 통합의학, 가족중심 환자진료, 방문진료를 포함한 커뮤니티 케어, 항노화, 통증의학, 근거중심의학 등의 강좌가 세션별로 마련되며, 초음파·내시경 술기를 다루는 핸즈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철민 이사장은 “가정의학과는 환자의 삶 전반을 이해하며 질병의 예방, 치료, 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함께하는 분야”라며 “국민 건강 증진의 최일선에서 가족 주치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와 만성질환의 시대에 더욱 필요한 전문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대생·인턴 100여명 사전등록… 영닥터 프로그램 눈길

이번 행사는 의대생과 인턴을 대상으로 가정의학의 매력과 장점을 보여주는 자리로도 기대를 모은다. 

이미 약 100명의 의대생과 인턴이 사전등록을 마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환석·김선미 공동조직위원장은 “영닥터 섹션에서는 가정의학의 미래와 진로의 가능성을 함께 고민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 전공의와 일차의료에 관심 있는 인턴, 의대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됐다. 

가정의학을 통해 바라본 주치의 제도, 가정의학과 의사의 해외 진출 사례와 경험,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가정의학과 의사의 역할을 다루는 강의가 진행되며, 참가한 젊은 의사·의대생들이 가정의학 전문의들과 만나 가정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민강좌 등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

일반인을 위한 건강강좌도 하루 종일 진행된다. 

최환석·김선미 공동조직위원장은 “시민강좌에서는 명강사 초빙을 통해 국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항노화, 비만, 예방접종, 뼈건강, 암극복 등을 주제로 한 강좌가 마련되며, 일반인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전달될 예정이다.


최환석·김선미 공동조직위원장은 “FM EXPO 26은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가정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살펴보고 의료인과 학생, 시민이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민 이사장도 “FM EXPO 26이 가정의학의 우수성과 확장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의료계, 미래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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