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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인제대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6-16 2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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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수 임영웅, 고려대의료원에 2억 원 기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자선기금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 지원’ 사업에 뜻을 모아 총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더한다.

임영웅은 매년 생일을 맞아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호, 아동·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총 25억 원이다. 

특히 임영웅은 평소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오며 팬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뜻을 더해 왔다. 

영웅시대 역시 전국 각지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더 의미 있는 곳에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을식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은 “언제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희망을 노래하는 임영웅 씨의 나눔은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임영웅 씨와 물고기뮤직의 뜻을 깊이 새겨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교육 본격 시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6월부터 8월까지 ‘2026년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Pre-KTAS)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12일 성남의료원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으며, 약 60회에 걸쳐 약 1,750명의 응급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이송업자, 응급의료기관, 산업체, 보건소 등 구급차 운용기관 소속 응급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응급환자의 중증도와 긴급도를 정확하게 분류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전 단계의 환자 분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회차별로 지역별 수요와 교육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응급환자 이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분류 기초 ▲성인 환자 Pre-KTAS 적용 ▲소아 환자 Pre-KTAS 적용 ▲특수 상황 환자 Pre-KTAS 적용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중증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류하는 것은 적정 치료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구급차 운용기관 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올해 하반기 병원 전 중증도 분류 대표 사례 15종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VR)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생이 실제 응급상황에 가까운 환경에서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제대 의대-日 치바대 의대, ‘제14회 의학교육 공동세미나’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과대학(학장 정순호)이 최근 일본 치바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14회 인제-치바 의학교육 공동세미나(14th Inje-Chiba Joint Seminar in Medical Education)’를 개최했다.

양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학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학술 교류의 폭을 넓혔다. 

주요 의제는 ‘성과바탕 교육(Outcome-Based Education) 이행 현황 및 자체 평가’와 ‘지역사회 기반 의료 실습 및 교육’으로, 양국의 선진 의학교육 모델을 비교 분석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개회식에는 치바의대 미키 다카시(Takashi Miki) 학장, 다나베 마사히로(Masahiro Tanabe) 교수, 이토 쇼이치(Shoichi Ito) 의학교육실 주임교수와 인제의대 김영석 부학장 등이 참석해 상호 환영의 뜻을 나눴다.

세미나 후 정순호 의과대학장은 치바의대 다나베 마사히로 교수와 이토 쇼이치 교수에게 겸임교수 임명장을 수여하며 양교 간 교육·연구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정순호 학장은 “이번 세미나는 양교가 의학교육의 혁신 모델과 지역사회 실습 사례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치바대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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