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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고려대안암, 강원대, 부민, 해운대백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6-02 2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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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이 지난 5월 21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2026 고려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동북부 권역 네트워크 간담회(2차)’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서울 동북부 권역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대표기관, 중증치료기관, 지역분만기관 등 16개 기관에서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홍순철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의료진 교육과 사업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순철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은 “사회적 변화로 고위험 임신의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권역 내 협력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연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안암병원은 권역모자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동북부 권역의 모자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인력 양성·교류 전담 실무협의체 공동 개최

강원대병원(주관기관)과 강원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은 2일 강원대병원 공공의료지원센터 영월관에서 ‘2026년 인력 양성·교류 전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대병원과 도내 5개 의료원(강릉·원주·삼척·속초·영월의료원)이 모여 인력 양성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의 교육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건의료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2026년 교육 운영계획과 인력 양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인력 양성 공동지표 수립과 전담 실무협의체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권역과 지역책임의료기관 간의 교육 자원 연계, 전문인력 역량 강화, 인력 교류 활성화 등 실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책임의료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의료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건의료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 안혜림 작가 작품 전시… 병원 복도에 따뜻한 위로 더해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이 병원 3층 외래 복도와 4층 교직원 휴게실, 수술실, 중환자실 인근 벽면에 부산 출신 서양화가 안혜림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병원 내 복도 공간을 활용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술실과 중환자실이 위치한 4층 공간에 밝고 생동감 있는 작품을 전시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컬렉터 이승국 대표(Collecter’s Cabinet)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가 수집해 온 안혜림 작가의 작품을 병원 공간에 선보인 것으로, 예술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혜림 작가와 백병원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모았다.

안 작가는 과거 서울백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하며 백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작가의 길을 걸어온 안 작가의 작품이 2026년 해운대백병원 전시로 이어지며, 오랜 인연이 예술을 통해 다시 연결됐다.


안혜림 작가는 “오랜 시간이 지나 백병원과 다시 인연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제 작품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잠시나마 밝은 기운과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 서양화가 안혜림 작가는 부산과 제주, 세계 곳곳에서 마주한 눈부신 풍경을 화려한 색채와 거침없는 붓질로 표현해 온 작가다. 화폭 가득 피어난 생생한 에너지와 따뜻한 색감은 보는 이에게 일상의 위로와 행복을 전하며, 작가는 ‘행복 전달자’로도 불린다.

김성수 원장은 “병원은 치료가 이루어지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기다림과 걱정이 머무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안혜림 작가의 밝고 따뜻한 작품들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마음의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민병원, 제5회 국제 로봇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 개최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지난 5월 30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의사 및 의료진 약 300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제5회 국제 로봇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The 5th What's New in Robotics Surgery)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태국·일본·중국·인도 등 세계 유수 기관의 석학들이 참여해 로봇수술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해외 연자들은 공통적으로 ‘로봇수술의 표준화’와 ‘개인 맞춤형 정밀 치료’를 차세대 핵심 트렌드로 꼽았다.

국내 연자들도 로봇수술의 진화 방향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슬관절과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은 이미 로봇 수술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부민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각국 석학들과 최신 임상 근거를 나누고, 지속적인 학술 교류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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