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30대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발생하는 땀과 왕성한 피지 분비가 두피 트러블 등 이식 부위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선뜻 수술 날짜를 잡지 못하고 주저하곤 한다.
압구정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남성센터 조진환(대한모발이식학회 준회원) 전담원장은 “모발이식 생착률을 좌우하는 핵심은 계절 자체보다 수술 환경과 이후 관리 체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설명 : 남성센터 조진환 전담원장, 사진=모제림성형외과의원 제공)
이어 “수술실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온항습 시스템과 외부 오염 물질을 차단하는 멸균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면 여름철 더위로 인한 변수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리 체계도 중요
수술 직후부터 초기 회복기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도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지와 땀으로 인한 불편감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식 부위 세척법 안내와 더불어 집에서도 위생적으로 두피를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사후관리 키트(홈케어 키트)’가 제공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조진환 원장은 “환자가 병원을 떠난 뒤에도 불안하지 않도록, 회복 단계별 주의사항과 이상 반응 시 대응 방법까지 충분히 설명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모발이식 사후관리
모발이식 사후관리는 수술 직후 며칠에 그치지 않는다.
이식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되는지, 두피 상태가 예민해지지는 않았는지, 기존 모발과의 연결감은 자연스러운지 등을 장기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조진환 원장은 “특히 모발이식 결과는 일정 기간에 걸쳐 자리 잡는 만큼, 최소 1년 이상 정기적인 경과 확인이 이루어지는지도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후관리 프로그램 확인 중요
따라서 올여름 모발이식을 고민하고 있다면 단순히 수술 가능 여부만 확인하기보다, 수술 당일의 멸균·온습도 관리부터 퇴원 후 홈케어 안내, 장기적인 경과 관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마련된 곳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이러한 관리 체계가 갖춰져 있을 때 계절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회복 과정을 기대할 수 있다.
조진환 원장은 “여름철 모발이식에서 환자들이 느끼는 불안은 대부분 수술 이후의 관리 과정과 연결되어 있다.”며, “계절만 놓고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수술 후 예상되는 변화와 관리 방법을 충분히 안내하고 환자가 집에서도 기본적인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고생착 스프레이, 방수포, 과산화수소, 아이스팩 등 초기 회복에 필요한 사후관리 키트와 사용법 안내가 함께 제공된다면 환자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회복 초기부터 장기 경과까지 단계별로 확인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는지도 중요한 기준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