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병원, 호흡기센터 개소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이 지난 6일 이 병원 서관 2층 호흡기센터에서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김종우 경희대병원장, 장재영 기획진료부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개소식은 ▲센터 운영안 소개 ▲축사 및 인사말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호흡기센터 개소는 단순한 공간 개편을 넘어, 급증하는 호흡기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우 병원장은 “이번 호흡기센터 개소는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 요인으로 증가하는 중증 호흡기질환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특히,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의 상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으로 신속하고 연속성 있는 진료체계를 통해 환자 중심의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개원 90주년 기념식 개최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강원경)이 지난 7일 본관 4층 강당에서 개원 90주년 기념식을 열고 병원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개원 90주년 기념 모범 교직원 포상도 이뤄졌다.
‘환자 최우선 지향 교원’에는 나경선 안과병원장이 선정됐으며, 이와 함께 모범 직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원 90주년을 기념한 교직원 행사도 진행됐다.
5월 6일에는 본관 2층 성모상 앞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하는 커피·푸드트럭 행사가 진행됐다.
커피와 음료 8종, 간식으로 도넛이 제공됐으며, 인생네컷 부스도 운영돼 교직원들이 개원 9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경 병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의 90년은 단순한 시간의 축적이 아니라, 신앙과 전문성, 그리고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이 쌓여 만든 역사”라며 “가장 작은 이들, 가장 약한 이들을 먼저 살피는 병원의 정체성을 지켜가며, 90년의 축적 위에 더 담대하게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환자경험리더 워크숍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최근 발표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부문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환자 중심 의료 역량을 입증한 데 이어,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완주군 용진읍 일대에서 ‘2026년 환자경험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환자와 보호자가 병원 이용 과정에서 체감하는 경험을 보다 세심하게 개선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환자경험은 단순한 친절을 넘어 병원의 신뢰와 의료의 질을 완성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청소년 전담 전문의 확충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를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며, 소아응급진료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전문의 증원을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 전문성을 높이고 중증 소아환자에 대한 대응 안정성과 치료 연속성을 확보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경련, 호흡곤란 등 중증 소아응급질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는 응급 대응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증도에 따른 진료 연계 체계를 갖춰 소아응급환자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하상욱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증원은 지역 내 증가하는 소아응급환자 수요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증 소아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보다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