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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단국대, 보라매, 성빈센트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5-07 2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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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자전거 국토종주로 모은 1억 5백만원…소아암 환우에 희망 전해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지난 6일 ‘소아암 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 환영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토종주는 이진수 국립암센터 전임 원장(제4대·제5대 원장) 친구들이 주측이 된 자전거 동호회 ‘청경라이딩’이 주관하고 (재)국립암센터발전기금 및 경기고 64회 동기회가 협력하여 진행된 행사로, 부산 을숙도에서 출발해 낙동강과 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약 560km를 주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월 29일 부산으로 내려가 30일 부산 을숙도를 출발해 7박 8일 일정을 거쳐 5월 6일(수) 국립암센터에 도착했으며, 전임 국립암센터 원장들과 국토종주 참가자를 비롯해 뜻을 함께하는 여러 후원자들이 동참해 모은 총 1억5백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2014년 5월 소아암 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후원회장이던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 원장이 주축이 되어 모아진 약 5,500만 원의 후원금은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됐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국토종주는 세대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사례”라며 “전달된 후원금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종주를 주도적으로 이끈 이진수 국립암센터 전임 원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아암환우돕기 국토종주 대장정은 끝나지만 소아암 치료 연구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 환자중심 문화 선도 ‘제1기 CS리더’ 배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제1기 CS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53명의 CS리더를 배출했다.

QI실 CS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단순 친절교육을 넘어 CS리더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코칭 및 서비스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대한의료혁신연구회 권영미 회장(㈜팬비즈 대표)을 초빙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류재욱 부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병원의 핵심 가치인 ‘진료에 가치를 더하고 치료에 정성을 다하는 병원’을 실현하는 힘은 현장의 리더들로부터 나온다”며 “이번에 배출된 53명의 CS리더들이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한 달 간 장기이식 6건…월간 최다이식 기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4월 한 달간 신장이식 4건과 간이식 2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개원 이래 월간 최다 이식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전문 의료진 영입과 다학제 협진 체계의 강화가 있다. 

간이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서경석 교수가 합류해 수술 전반을 이끌며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였고, 신장이식 분야 역시 조은아 교수를 중심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 하 고난도 신장이식 사례를 적극적으로 집도하며 센터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정인목 장기이식센터장은 “4월 한 달 동안 6건의 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의료진과 병원의 최고 수준의 역량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가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장기이식의 문턱을 낮추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인공신장실 재단장 오픈

성빈센트병원이 인공신장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인공신장실은 31병상 규모로, 최신 혈액투석 장비와 안전하고 편안한 투석 환경을 갖추게 됐다.

인공신장실장 김형욱 교수(신장내과)는 “앞으로도 투석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만성 콩팥병 환자들에게 쾌적한 진료 환경과 수준 높은 혈액투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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