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경남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운영기관 선정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이 추진한 ‘경남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추진한 이번 사업은 학생의 우울, 불안, 자해·자살 위험 등 정신건강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신건강 위기 사례에 대해 전문 평가와 치료 연계를 지원하여 지역 기반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성기 병원장은 “학생 정신건강 문제는 학교와 지역사회, 의료기관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이다”라며 “경남 서부 지역 학생들이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위기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으로 찾아가는 ‘가정간호’ 시행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가정간호를 본격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가정간호센터를 개소하고 센터장에 박재민 가정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또 2명의 가정전문간호사를 배치해 의정부 전역 및 경기 북부 의료취약지, 서울 북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가정간호에 나선다.

박재민 가정간호센터장은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가정에서도 대학병원의 수준 높은 간호와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정간호의 목표”라고 말했다.
송현 병원장은 “가정간호 시행은 경기 북부 지역거점 대학병원의 의료 역량을 가정으로 확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공공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폐암 다학제 진료 1천례 돌파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최근 폐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돌파했다.
이경근 암센터장(외과 교수)은 “폐암 치료는 단순히 종양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삶 전반을 고려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다학제 협진과 직업환경의학과 연계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 사회 복귀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폐암센터는 앞으로도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정밀의학 기반의 환자 맞춤형 치료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림대학교, 제19회 일송상 시상식 개최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3월 10일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9회 일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일송상은 김중수 前 한국은행 총재(제6·9·10대 한림대학교 총장)가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오수희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총장 직무대리),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 등 여러 귀빈과 수상자인 김중수 前 한국은행 총재 및 내외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양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사회와 교육계의 거목이신 김중수 전 총장님을 제19회 일송상 수상자로 모시게 돼 뜻깊다”며 “박사님은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온 혁신의 선구자시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인본주의적 가치와 따뜻한 헌신으로 큰 공헌을 남기셨다. 그 뜻깊은 발자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중수 前 총재는 수상소감에서 “일송상 수상은 제 인생의 명예와 영광의 순간”이라며 “인생 여정의 서사를 회고해 보니 ‘회귀의 삶’으로 특징지어진다. 주어진 임무를 반드시 성취하고자 노력하니 미완의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기회들이 수차례 주어졌고 당초에 가졌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