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중앙의료원-미래엔 그룹, 생명존중 기금행사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이 지난 26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대회의실에서 ㈜미래엔과 에너지기업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2억 원을 기부받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미래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내분비내과와 신경과 연구기금으로 편성되어, 난치성 질환의 치료법 개발 등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중증 질환 환우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022년부터 이어진 미래엔 그룹의 나눔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환자 중심의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는 큰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전달해 주신 연구기금을 밑거름 삼아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의학적 성취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경희대병원, 뉴스위크 ‘2026 아시아 사립병원·클리닉’ 상위권 선정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최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클리닉(Asia’s Top Private Hospitals & Clinics 2026)’에서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인 의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병원 인증 데이터, 평판 지속성을 반영한 전년도 추천 데이터 등을 종합해 이뤄졌으며, 고관절·무릎·어깨 수술, 굴절 교정 및 백내장 수술 총 5개 부문을 평가했다.
경희대병원은 고관절 수술 국내 5위(아시아 21위), 무릎 수술 국내 4위(아시아 19위), 어깨 수술 국내 5위(아시아 23위), 백내장 수술 국내 9위(아시아 74위)를 기록했다.
김종우 병원장은 “의료 전문성과 첨단 장비,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맺은 가치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METLiT, MOU 체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기수)와 의료 AI·정밀영상 분석 기업 METLiT이 정상압 수두증(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이하 NPH)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환자의 MR spectroscopy 기반 정밀 진단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 환자의 대사영상(MR spectroscopy) 데이터 공동 구축, 정상압 수두증·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등 고령성 뇌질환 영상 바이오마커 발굴, 임상시험 기반 다기관 확장 연구, 인공지능 기반 정밀 진단 플랫폼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정상압 수두증(NPH)을 핵심 연구 대상으로 포함해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영상 기반 정밀의료 모델 구축’이라는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장기적 산학·병원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