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 국제 표준 ‘ISO 15189:2022’ 전환평가 인정 획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병리과가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메디컬시험기관 ‘ISO 15189:2022 전환평가’ 인정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인증의 유효성을 연장하는 재인증과 더불어, 한층 강화된 최신 국제 표준으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전환했음을 공인받은 것이다.

이번에 획득한 ‘ISO 15189:2022’는 기존 2012 버전에 비해 환자의 안전과 위험관리(Risk Management) 영역이 대폭 확대된 표준이다.
이 병원 병리과는 2017년 최초 인정 이후 국제 표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으며, 이번 전환평가 인정을 위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 재구축 ▲문서 및 장비 관리의 철저한 검증 ▲검사 과정의 표준화 ▲전문 인력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민병욱 병원장은 “이번 ISO 15189:2022 전환평가 인정 획득은 우리 병원의 검사 시스템이 단순한 결과의 정확성을 넘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인 위험 관리 프로세스까지 갖추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려대구로병원은 수준 높은 병리 진단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프링샤인,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 치료종결잔치에 ESG 메모리키트 및 멸균식품 후원
스프링샤인사회적협동조합(이하 스프링샤인)이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 치료종결잔치에 ESG 메모리키트 와 멸균식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힘든 치료 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는 소아암 환아들을 응원하고, 그동안 함께해 온 가족들에게 축하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제작에 참여한 메모리키트 70개와 생활지원용 멸균식품 500개도 함께 후원했다.
◆남원의료원·강진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운영 개시
남원의료원(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소재)과 강진의료원(전라남도 강진군 소재)이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에 적합한 시설·장비·인력 등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2개소가 추가 운영되면서 전국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은 23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되었다.
특히, 남원의료원 운영 개시는 그간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운영되는 곳이 없었던 전북특별자치도 내 첫 사례이며, 강진의료원의 경우 지난해 12월 순천의료원에 이어 전라남도 내 두 번째 사례이다.
남원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이 장애 친화적인 시설과 장비 구축은 물론, 건강검진 과정에서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지원 등을 위한 인력을 갖춤으로써 해당 지역의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또한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하여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는 등 건강검진 과정에서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추가 운영 개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장애인의 건강검진 편의성을 높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권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