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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강원대, 서울성모병원, 삼육대, 이화여대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12-10 19: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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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펄스장 절제술’ 도입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PFA)’ 을 도입, 10일 발작성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50대 여성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펄스장 절제술을 시행했다.

이번에 강원대병원이 도입한 PFA는 기존의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열 에너지)이나 냉각 풍선 절제술(냉각 에너지)과는 달리, 심장 조직에 강한 전기장을 가해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조직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첫 시술을 집도한 심장내과 천광진 교수는 “도내 심방세동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첨단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MicroPort ‘Center of Excellence’ 지정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이지열) 심뇌혈관병원이 12월 10일 본관 회의실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이크로포트(MicroPort)와 ‘Center of Excellence(우수센터, 이하 COE) 지정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서울성모병원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역량을 토대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료진에게 고난이도 시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허브’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장기육 교수는 “이번 COE 지정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모든 의료진의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의사들에게 서울성모병원의 수준 높은 의술을 전수하여,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의 중심축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포트 옝가 바드리 부사장 역시 “아시아 최고의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성모병원이 아태지역 의료 전문가 양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엘스비어-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와 MOU 체결

엘스비어(Elsevier)가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와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외 바이오·제약 연구 및 개발 분야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4일 한국 최초로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와 최선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소장, 이화정 약대 학장, 류재상 약대 부학장을 비롯한 이화여대 교수진과 엘스비어의 모하메드 카멜(Mohamed Kamel) 글로벌 LifeScience 부문 총괄대표, 진선희 한국 담당, 티무르 마지도프(Timur Madzhidov) 리엑시스 시니어 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모하메드 카멜 LifeScience 총괄대표는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설립 이후 AI를 접목한 혁신적 연구 방식을 통해 신약개발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고위험·고수익 산업인 신약개발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연구 결과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유하려는 이화여대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진행될 연구와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더 많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 및 연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육대 약학대학, 50주년 앞두고 50억원 규모 발전기금 캠페인 진행 

삼육대 약학대학(학장 강태진)이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남수)와 함께 2029년 약학대학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총 5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삼육 PHARM VISION 2029’ 선포식 및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약학대학 발전을 위한 중장기 모금사업에 착수하기로 의결했다. 

‘삼육 PHARM VISION 2029’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장학사업 확대 △기금 모금의 상시화 △교육·연구환경 고도화 △동문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동문회장단이 조성한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제해종 총장은 “약학대학이 반세기 동안 축적해 온 저력과 역량이 앞으로도 확장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문 여러분께서도 모교와 약학대학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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