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2월 5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경상국립대, 연세대, 전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12-05 19:30:03
기사수정

12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 제25회 QI 경진대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4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안성기 병원장, 조정대 상임감사, 김성훈 사무국장, 정배권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5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연발표 8팀 중‘TBM 활동을 통한 직원 안전사고 예방 및 감소’를 주제로 활동한 안전관리과가 대상을 받았으며, ‘주차시설 및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을 통한 환자경험 향상’을 주제로 활동한 GNUH 하이패스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성기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증진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오늘 QI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개선 활동들이 진료 현장 곳곳에 적용돼, 지역민께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2025년 NMC 응급의료센터 질 향상 워크숍’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응급의료센터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2025년 NMC 응급의료센터 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5년 미국심장협회(AHA) 가이드라인 기반 전문심장소생술(ACLS) ▲기관내삽관 및 기도 확보 기술(Airway 관리) ▲이송 단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vs 중증도 분류체계(KTAS)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중심 교육이 매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병원 단계에서 평가하는 KTAS 기준을 현장의 분류 판단과 연계해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미국 유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이 미국 유타대학교 의료혁신센터(Center for Medical Innovation, CMI)와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겸 의료기기산업학과 주임교수와 마크 폴(Mark H. Paul) 유타대학교 의료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의료기술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글로벌 임상 검증 및 사용성 평가 ▲교육 프로그램 및 국제 세미나 공동 운영 ▲미국 FDA 인허가 관련 자문 등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부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함께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임상 역량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 시스템이 유타대학교 의료혁신센터의 글로벌 의료기기 평가·개발 인프라와 결합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성욱 병원장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인 FDA 인허가 과정에서 전문적인 협력을 체결해 뜻깊다. 이번 협약이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더불어 국제적 임상·연구·산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암 예방·생존자 지원 사업 우수사례 선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성과공유회’에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내 공공보건의료 기관과 지원조직이 참여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전북지역암센터의 ‘암 예방 스쿨어택’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전북지역 성인 암 생존자 이차암 예방 건강 지원’ 등 두 건으로, 각각 창의적 아이디어 부문과 지역사회 기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의 공공의료 활동이 지역사회 건강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생존자 돌봄을 강화해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7167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내 바이오헬스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성료…글로벌 기업 18곳 참여
  •  기사 이미지 [11월 17일 병원계 이모저모⑤]고려대의료원, 서울대, 칠곡경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병원도 성탄 불…세브란스병원 본관과 연세암병원 트리 점등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