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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강현 교수, 4년 연속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국내 임상의사(MD) 중 1위…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선 전 세계 상위 0.02% 연구자
  • 기사등록 2025-11-25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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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가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에 2022년 첫 선정 이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강현 교수는 2024년 단일 연도 기준에서 대한민국 전체 19위, 임상의사(MD) 부문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전체 학문 분야에서는 3,597위,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는 10위에 올라 상위 0.02%에 해당되는 연구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인 학술적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국제적 연구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진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임상의사로서 타 분야 연구자들과 비교해 매우 탁월한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경력 전체 기준에서도 전 세계 43,154위, 마취통증의학 분야 151위에 올라 장기간에 걸쳐 축적해 온 학문적 성과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cholarGPS는 연구 생산성, 인용 영향력, 연구 협업 네트워크, 연구 주제의 다양성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연구자의 전 생애(Career-long), 최근 5년(Prior 5 years), 최근 1년의 활약을 다층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강현 교수는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전 생애 평가 세계 644위, 최근 5년 평가 세계 32위로 상위 0.04%에 해당하는 최상위 연구자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강현 교수는 “국제적으로 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계에서 폭과 깊이를 갖춘 연구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현 교수는 Anesthesia and Pain Medicine과 Journal of Evidence-based Practice 등 주요 학술지의 편집위원장을 맡아 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세계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 등록된 약 6,600만 명의 연구자 가운데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분석해 상위 2%를 선별한다. 

평가 방식은 단순한 논문 수가 아닌 총 인용 수, H-index, 공동저자 보정 인용지수, 저자 위치와 기여도 등을 반영한 Composite Citation Index(Composite C-score)를 기반으로 산출해 연구자 개인의 실질적 기여도를 가려낸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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