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규 수술실 개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지난 24일 이 병원 수술실에서 한승범 병원장, 배성철 경영관리실장, 추영수 간호부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수술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수술실과 주요 장비를 둘러보며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이번 신규 수술실 개소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 인프라와 혁신적 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2025 중환자 Basic 간호 교육’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회차에 걸쳐 ‘2025 중환자 Basic 간호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Basic’ 과정으로, 경력 1~3년차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순환기계·호흡기계·신경계 등 중환자실 핵심 계통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중환자 사정 및 주요 검사의 이해 ▲중환자 산소요법 및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심전도 및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 ‘KALS provider’ 포함) 등이다.
교육 강사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의 중환자 전문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립경찰병원, 포항의료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30개소의 중환자실 간호사 47명을 양성했다.
◆ 단국대병원, ‘환자안전주간 행사’ 개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9월 26일까지 이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 직원의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김재일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기관의 신뢰를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병원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소아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책임 있는 자세와 더불어,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단국대병원은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참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2일~24일 수원시가 개최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열린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 대표 국제회의로, 성빈센트병원을 비롯해 경기도,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등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됐다.
세션은 크게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과 공공의료 혁신 생태계 ▲병원 기반 디지털 케어 실증 ▲지역의료 연계 기반 디지털 의료혁신 및 인공지능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