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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창립 80주년 기념식 개최…회원들과 국내외 귀빈들 함께 축제의 장 - 80년사 발간, 특별 프로그램, 홍보관·이벤트존 운영 등 다채로운 80주년 행… - 1945년 창립 이후 한국 의학계 선도적 역할 담당 - AI·코로나 위기 극복한 성과 조명
  • 기사등록 2025-09-25 0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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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회장 정승은)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4일(수) 코엑스에서 회원들과 국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한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5) 기간 중 진행하는 이번 기념식은 다양한 행사도 마련, 동시에 진행됐다. 

◆80년 역사 되돌아보는 특별 세션 운영

학회는 우선 ‘과거를 만나, 현재를 조명하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8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은 ‘대한영상의학회80년,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임태환 제49대 대한영상의학회 회장(휴먼영상의학센터 명예원장)과 대한영상의학회70년사 편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한준구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진행했다.

김옥주 교수(서울대학교의과대학 의사학교실)가 ‘의학 학회의 역사 기록: 그 비전과 의미’를 발표하고, 공창배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과장이 ‘원자력의 뿌리, 방사선의학’이란 내용으로 안치열 회원 등 초기 석학들이 원자력과 방사선의학을 함께 발전시킨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발표했다.

이어 강은주 동아대병원 교수가 ‘대한영상의학회 발자취 1945~2015’를 통해 학회의 2015년까지의 70년의 역사를 정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영상의학회100년을 향하여: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오주형 제51대 대한영상의학회 회장(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이정민 제52대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도경현 기록관리이사 겸 편찬위원장(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영상의학회 2015~2025: 도전과 기회의10년’ 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영상의학회 80년사에 담긴 최근 10년간 학회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다가올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이어지는 패널 토의는 김성호 아침정원의원 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은선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종민 경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등 다양한 연령과 시각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토의에서는 학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모색하고 함께 만들었다.


◆ 학회 창립 80주년 기념식

이날 오후 4시 40분부터 시작된 학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은 어홍(삼성서울병원 교수) 방사선안전관리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2차관, 대한영상의학회 회원인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서울강남갑), 김택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진우 대한의학회회장,, 영상의학회 관련 학회와 단체의 대표가 대거 참석했다. 

실제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Umar Mahmood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SR)Chamaree Chuapetcharasopon 회장, congress lecturer인Curtis P. Langlotz 박사 등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외 회원과 학술대회 참가자가 모두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대한영상의학회80년사 발간 보고와 헌정도 진행됐다.

정승은(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회장은 “필수의료의 근간인 대한영상의학회는 광복 이후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역사 및 환자들과 함께 해 왔다”며, “5천여 회원과 함께 앞으로 환자 및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경현 대한영상의학회 80년사 편찬위원장은 80년사 발간 보고에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의 역사를 중심으로 총론과 분야별 발전으로 나누어 학회의 활동을 시기별, 사건별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 회장은 “학회의 발자취와 성과를 집대성한 이번 80년사 발간은 회원들과 함께 기념할 만한 학회의 역사적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 다양한 홍보 이벤트로 80주년 축하

대한영상의학회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홍보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보관에는 4m LED 타워를 설치해 ‘History of KSR’, ‘사진으로 보는 대한영상의학회 80년’, ‘Infographics of KSR’을 상영하며, 10m 규모의 홍보월을 제작해 학회의 80주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벤트존에서는 80주년 퀴즈 이벤트와 함께 KSR 굿즈 교환 코너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바우처 및 기부 형식으로 상품을 교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이벤트존에서는 80주년 축하 방명록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포토월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한국 전통 소품인‘갓’ 과 ‘도포’ 도 비치되어 특별한 체험을 더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는 이후 스케치 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될 예정이다. 

◆100년 향한 새로운 출발점

도 위원장은 편찬사에서 “이번 80년사가 앞으로 다가올 100년의 역사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학회의 활동과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45년 10월 광복과 함께 창립된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80년간 한국 의학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세계적 수준의 영상의학 발전을 이룩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학문적·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나는 역할을 하겠다”며, “특히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선도하며 영상의학의 지평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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