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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의원 종사자 대상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 개발 - 질병관리청-대한개원의협의회 개발·배포 - 7개 영역별 감염관리 원칙 시각자료와 함께 제시
  • 기사등록 2025-09-13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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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이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박근태)와 함께 의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의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를 개발해 9월 12일부터 배포했다.


◆ 의원급 의료기관 감염관리 강화 필요성 대두

의원급 의료기관은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여 다양한 감염병의 초기 접촉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감염관리의 이해와 실천이 중요해졌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활용된 지침들과 의료 현장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를 개발했다.


◆ 7개 영역별 감염관리 원칙과 시각자료로 실용성 강화

이번 안내서에는 △손위생 △개인보호구 △주사 실무 △의료기구의 소독과 멸균 △환경관리 △전파경로별 감염예방 수칙 △의원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관리 수칙 등 의원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원칙들이 수록됐다.

특히 감염관리와 관련된 주요 용어를 정의하고, 감염관리 수칙이 필요한 상황과 이행 방법 및 실천 순서 등을 시각적 자료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의원 종사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 의료계 “실무진 교육자료로 활용 기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팬데믹 이후 감염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일선 의원들이 업무 수행과정에서 본 안내서를 참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의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는 의원 종사자가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안내서로, 의원에서 감염관리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본 안내서를 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등에도 활용하여 의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안내서는 9월 12일부터 질병관리청 누리집(알림·자료 > 법령·지침·서식 > 지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고, 향후 일부 의원을 대상으로 실물 배포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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