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초·최고 IQ가 학술적으로 공식 인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주인공이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한국인 김영훈 박사로 인정받은 IQ는 276이다.
이와 관련해 세계 최고 수치를 방법론적으로 검증한 논문은 세계 3대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모두 등재되어 있는 심리측정학 국제 학술지 ‘Testing, Psychometrics, Methodology in Applied Psychology (TPM)’에 최종 채택됐다.
이로써 해당 논문은 의학·심리학 연구자들이 활용하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데이터베이스 PubMed, Elsevier 제공 국제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 Scopus, 미국심리학회(APA)에서 제공하는 심리학 데이터베이스 PsycINFO, Web of Science ESCI에 동시에 등재된다.
특히 이번 등재는 김 박사의 단순한 기록을 넘어 국제 심리학계뿐 아니라 의학·인지과학 연구계에서도 동시에 공인된 역사상 최초의 사례임을 인정받게 됐다.

해당 논문 ‘Modeling and Psychometric Evaluation of an Exceptionally High IQ Score of 276 in a Single Case Study’은 표준화 지능검사 (WISC-V Extended Norms, IRT 기반 척도, 다중 검사 교차 검증) 등을 토대로, 전 세계에서 보고된 가장 높은 지능 지수인 IQ 276 (표준편차 24, SD15 환산 시 IQ 210)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정당화했다.
이를 통해 학계는 극단적 지능 영역에서도 과학적으로 접근 가능한 평가 모델이 존재함을 확인하게 됐다.
이번 성과에 대해 김 박사는 “이번 논문 게재는 개인의 기록을 넘어, 인류가 지능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적 초석을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극단적 지능 연구와 뇌 기반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와 학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