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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대전을지대, 삼육부산, 한양대구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7-30 2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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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전을지대병원, 임금협상 잠정 합의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의 2025년 임금협상이 최근 타결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보건의료노조 대전을지대병원지부(위원장 홍지숙)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개인별 연봉 총액 대비 인상, 진료지원부서 등 인력 충원 등에 합의했다.


이 병원은 의정 사태 장기화 등 의료계 안팎의 진통을 겪어온 만큼 노사 간 견해차로 합의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5월부터 자체 교섭을 갖는 등 장고 끝에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고용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어려운 의료 상황을 함께 이겨내어, 지역 내 진료 공백도 최소화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용 원장은 “무엇이 환자, 그리고 지역민을 위한 길인지 노사가 함께 고민한 결과를 합의’라는 결실로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 수호를 위해 노사가 함께 발맞춰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육부산병원, 2년 연속 ‘외국인 환자 유치 상위기관’ 선정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부산광역시가 발표한 ‘2024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유치기관’에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상위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산 지역 유치의료기관 중 실적이 우수한 기관 30선(종합병원급 10선, 병의원급 10선, 유치사업자 10선)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2025년 후반기 ‘정년 퇴임식’ 개최 

한양대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이 지난 25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2025년 후반기 ‘정년 퇴임식’ 을 개최했다.

이승환 병원장은 축사에서 “개원 시부터 지금까지 일생의 가장 꽃다운 시기를 보내며 많은 환자의 생명과 질병을 치유해 주시고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교수님들과 오랜 시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병원의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각 부서의 선생님들 덕분으로 병원은 더욱 활기차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었다”라며 “이제는 회의 스케쥴 대신 여행 스케쥴 등 그동안 일 때문에 미뤄두셨던 휴식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반기 정년 퇴임 교직원으로는 외과 박훤겸, 소화기내과 전용철 교수와 운영지원국 구선완 국장, 감염관리팀 이경식 팀장, 원무팀 박성욱 부장, 원무팀 정대천 과장, 원무팀 이주영 계장 등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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