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갈더마코리아㈜, 몸 여드름 치료 및 관리 중요성 알리는 사내 행사 개최
갈더마코리아㈜는 여드름 환자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몸 여드름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지난 24일 진행했다.
몸 여드름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흉터나 색소 침착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고민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갈더마코리아는 임직원들이 몸 여드름의 특성과 관리법을 이해하고 등드름, 가드름 등 몸 여드름에 특화된 치료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와 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사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여드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된 ‘세타필 젠틀 클리어 여드름 폼클렌저’와 ‘세타필 젠틀 엑스폴리에이팅 SA 클렌저’ 등이 제공됐다.
◆동아ST, ‘제2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제2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2004년부터 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교육 중심 행사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그린(GREEN) 내일, 우리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여기서부터 바다, 바다 지키기 캠페인’, ‘변산반도 갯벌과 숲, 그곳에는 누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대우제약 중앙연구소, 역량강화 프로젝트 추진
대우제약 중앙연구소가 외부 교육 이수와 내부 세미나 등을 통해 연구소의 직무 전문성 및 규제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규제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고, 개발 초기부터 품질 설계, 기술 전략, 허가 전략까지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교육 키워드는 GMP 핵심 기준의 이해, ICH Q8~Q12 실무 적용능력 강화, FDA 483 대응 전략 수립 등이다. 연구소뿐만 아니라 개발부터 품질, 생산까지 전 주기에 연관된 전 구성원이 대상이며, 글로벌 실사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 통합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
◆알피바이오, 대용량 친환경 ‘병 포장’ 설비 본격 가동
알피바이오가 생산 라인 개편을 통해 병 포장 전용 설비를 본격 가동했다.
기존 PTP 포장 방식 대비 대용량 구성과 친환경 요소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 상업성과 ESG를 모두 고려한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현재까지 병 포장이 적용된 제품은 대웅제약 이지엔 6시리즈를 비롯해 테라젠이텍스 비타민 셀비콤 등이다.
병 포장 설비는 월 최대 800만 병 생산이 가능하며, PTP 개별 포장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폐기물 대비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대안이다.
코로나19 이후 진통제 복용 기간이 길어지고 약국 방문 빈도가 줄면서 가정 상비약으로 장기 보관 가능한 병 포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항암신약 네수파립, 호주 특허 취득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중표적 저해 항암신약후보 물질인 네수파립이 호주에서 용도 특허(PARP 저해제 저항성 암 치료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네수파립은 기존 PARP저해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고형암에 단독 투여시에도 치료효과를 가진다는 것이 확인되어 특허로 인정받았다.
PARP 및 Tankyrase를 이중표적하는 차세대 합성치사항암신약후보 물질로, 기존 허가받은 PARP 저해제 투여 후 저항성으로 인해 항암치료에 실패했던 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네수파립은 췌장암과 자궁내막암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번 특허의 Family 특허는 21개 국가에 출원되어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