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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구로, 부산대, 분당제생, 해운대백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7-21 2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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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구로구의사회, 고려대 구로병원에 발전기금 기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21일 이음라운지 민병욱 병원장, 김상민 홍보실장, 정성관 구로구의사회 회장, 전숙현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의사회(회장 정성관)으로부터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부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향후 구로병원의 진료환경 개선 및 다양한 의료서비스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로구의사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대표 의료기관인 고려대 구로병원의 역할에 힘을 더하고, 지역 보건의료의 지속 가능성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정성관 구로구의사회 회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오랜기간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축으로 헌신해왔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의료기관과의 상생과 연대를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하는 구로구의사회의 진심 어린 응원의 뜻을 담았다. 앞으로도 고려대 구로병원이 국내를 대표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더욱 도약하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민병욱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는 파트너로서 구로구의사회가 보내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려대구로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로구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학연금, 부산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천만원 전달

부산대어린이병원(병원장 정재민)이 지난 18일 사학연금으로부터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나눔기금 기부사업’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은 사학연금이 제7회 공공상생연대기금 공공부문 사업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확보한 기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후원금은 부산대어린이병원에 전달돼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로 사용되며, 일부는 환아 대상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민 병원장은 “사학연금-공공상생연대기금의 귀한 후원은 아이들의 치유 환경을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공공의 가치를 품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개원 27주년 기념 ‘I LOVE 분당제생병원’ 이벤트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I LOVE 분당제생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분당제생병원과의 추억, 치료받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 개원27주년 축하 메시지 등 분당제생병원과 함께 한 이야기를 SNS에 올리고 응모하는 형식이다. 

환자, 보호자, 직원 등 참여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심사를 통해 종합건강검진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 상품권을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나화엽 병원장은 “개원27주년을 맞아 분당제생병원에 대한 추억이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기쁨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7월15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개원기념일인 8월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해운대백병원, ‘2025 중환자의학 심포지엄’ 개최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지난 19일 이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따른 간호역량 강화’를 주제로 중환자 진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병동 환자의 악화 조기 발견과 대응 ▲중환자실 간호의 심화 및 전문성 강화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중환자의학센터 장항제 센터장은 “최근 의정 사태를 겪으며 부족한 의료 인프라 속에서도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센터는 2010년 개원 이래 동부산 지역 중환자 진료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중환자의학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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