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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디지털·위기소통 TF’ 공식 출범…넥스트 팬데믹 대응 위기소통 전담조직 신설 - 감염병 재난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비 선제적 소통체계 강화 - 인포데믹 대응부터 국민 여론분석까지 종합 소통 기능 수행
  • 기사등록 2025-07-01 2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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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7월 1일부로 감염병 재난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소통체계 강화를 위해 ‘디지털·위기소통 TF’를 공식 출범했다.


◆ 코로나19 교훈 바탕으로 위기소통 전담조직 신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확인된 위기소통의 중요성과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한 위기대응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따라 이번 TF를 신설했다. 

2015년 메르스 국내 유입 후 ‘위기소통담당관’을 신설하고,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및 개청 후 ‘대변인’을 신설하는 등 위기소통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온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조치다.

TF는 질병관리청 대변인실 소속의 임시조직으로 총 9명의 인력으로 구성되며, 미래 팬데믹 등 공중보건 재난 상황에 대비해 포괄적인 소통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 5대 핵심 기능으로 종합 소통체계 구축

새로 출범한 TF는 ▲정부 내 위기대응 공식 메시지를 총괄하는 소통 컨트롤타워 기능 ▲허위조작정보 모니터링 등 인포데믹 대비·대응 관리 ▲국민 눈높이 디지털 소통강화 ▲국민소통단 운영 및 인식조사 등 국민 여론 분석 ▲관계부처와 지자체, 전문가 등과의 협력적 소통체계 확대 등 5대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TF 신설에 따른 업무 효율화를 통해 디지털·위기소통 업무의 체계성과 전문성은 강화하고, 대변인실에서 상시적으로 수행되는 언론소통과 정책홍보 기획도 이전 대비 집중도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경험 바탕…소통 역량 축적

질병관리청은 그동안 코로나19, 엠폭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을 겪으며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뢰 기반의 소통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일일 정례브리핑을 통한 공신력 있는 정보의 신속한 전달, ▲사회적 연대와 동참을 위한 심리방역 메시지로 국민 공감대 확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설명으로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국민 참여형 방역문화 정착 등의 성과를 거둬왔다.


또한 여론분석과 국민 인식조사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해 공중보건 위기소통 전문성을 강화하고, 언론단체와의 협약 등을 통해 감염병 재난 시 올바른 정보가 유통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중이다. 

평시에는 누리소통망 7개 채널 운영을 통해 160만 명의 정책 고객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에도 노력하고 있다.


◆ “사회적 연대 이끄는 핵심 역할 수행할 것”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디지털·위기소통 TF는 단순한 정보 제공의 기능을 넘어 감염병과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과 정부, 지자체 등 사회적 연대를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 불안을 줄이고, 평시에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국민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이 더욱 신뢰하는 방역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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