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갈더마코리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패밀리데이’ 개최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가 지난 5월 31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무 공간 탐방, 갈더마 브랜드 퀴즈쇼, 가족 영상 편지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재혁 대표는 “이번 패밀리데이를 통해 구성원과 가족 간의 유대가 깊어지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노피,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우리 아기 RSV 예방 첫걸음’ 캠페인 진행
사노피가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함께 RSV 감염 예방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산후조리원에 RSV 감염증 관련 포스터와 리플렛이 배포되며, 6월부터 10월까지 산모 대상 질환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RSV는 돌 이전 영아 3명 중 2명이 감염될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로, 국내에서 10월부터 3월 사이 유행한다.
성인은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는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으로 악화되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사노피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2023년 10월 신생아 대상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에스티젠바이오, 98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계약 체결
에스티젠바이오가 98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 588억원 대비 16.7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간이며,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의 CMO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국내 유일하게 단일 사이트 내에서 원료의약품부터 PFS 충전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FDA와 EMA 실사를 통과했으며, 글로벌 8개국 규제당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받았다.
◆한국GSK,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맞아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 카드뉴스 공개
한국GSK가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자궁체부암 질환 및 치료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자궁내막암이 94~98%를 차지하는 자궁체부암은 3대 주요 부인암 중 하나로, 발병률이 2002년 여성 10만 명당 3.9명에서 2022년 15.4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은 기존 표준치료인 백금기반 화학요법 사용 시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이 3년 미만에 불과해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GSK의 PD-1 저해제 젬퍼리가 2024년 12월 새로 진단된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서 적응증을 승인받으면서 1차 치료 옵션으로 사용 가능해졌다.
RUBY 연구에 따르면 젬퍼리 병용요법은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이 44.6개월로 대조군 28.2개월 대비 16.4개월 연장됐으며, 사망위험을 31% 감소시켰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