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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등록 이제 모바일로 한다 - 6월 9부터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운영 - 자동차등록원부 등 10종 민원서류 발급
  • 기사등록 2025-06-28 0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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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6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안정성과 편의성 대폭 향상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을 통해 제공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 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되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등록원부(갑), 자동차등록원부(을),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이륜자동차사용신고필증, 이륜자동차사용폐지증명서, 건설기계등록증, 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록증, 건설기계등록원부(갑), 건설기계등록원부(을) 등이다.


◆ 모바일 서비스 확대로 접근성 대폭 개선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가 웹 기반으로 전환되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차량 등록 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자서식을 도입해 위임장, 양도증명서 등 종이서류 작성 절차를 없애고, 행정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하여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였다. 

이로써 국민들이 자동차 관련 업무를 처리할 때 겪는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정적 서비스 제공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차세대 시스템의 정식 운영에 앞서 4월 28일부터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 운영과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배소명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이번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은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서비스 혁신 노력의 일환으로, 국민 여러분께서 자동차 관련 업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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