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월 1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남성심, 여의도성모,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6-17 19:30:04
기사수정

6월 1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성심병원, 상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 진행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이 지난 13일 화재 등 재난 및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보호자·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신관 수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병원 외부의 공개공지로 대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자위소방대원들은 통보연락팀, 소화팀, 대피유도팀, 응급구조팀으로 나뉘어 ▲초기 진압 및 신고 ▲원내 경보 방송 시행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소화기 및 구조대 사용법 등을 숙달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더욱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최신 펨토초 레이저 본격 가동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안과병원(병원장 황호식)에 백내장 수술용 최신 장비인 ‘펨토초 레이저’를 도입, 지난 16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이번에 도입된 펨토초(femtosecond) 레이저(카탈리스, 존슨앤존슨社)는 레이저 펄스의 폭이 1,000兆(1015)분의 1초의 극히 짧은 적외선 펄스 레이저로, 주변 조직에 열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부위를 정밀하게 절개할 수 있는 첨단 의료장비다.


황호식 교수는 “이번 펨토초 레이저 도입으로 백내장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 장비를 통해 환자 만족도와 치료 성과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암생존자와 가족 응원 산림 치유 프로그램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6월 ‘암생존자 주간’을 기념해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암생존자 주간의 첫 번째 행사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암센터가 공동 지원하는 산림 치유와 연계한 암생존자 건강증진 행사로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암생존자와 그 가족들의 일상생활이 보다 원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대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다양한 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모습으로 나아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817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신신,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머크, 알피바이오, 지씨셀, 큐라클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