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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중앙의료원, 일산백, 춘천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6-16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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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2025년 공공보건의료 간호부 고위관리자 포럼’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 지난 12일과 1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전국 공공의료기관 간호부 최고관리자 4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보건의료 간호부 고위관리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공공의료기관 간호부 최고관리자의 최신 정책 동향 및 보건의료 이슈 파악과 조직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과 과제 ▲간호사 역량 혁신을 위한 교육체계 구축 방향 ▲관리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 ▲간호 현장에서 알아야 할 인사노무관리 혁신 전략 ▲2025년 변화되는 간호정책과 간호법의 주요 현안과 과제 ▲부산대학교병원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공공보건의료기관 간의 상호 발전과 도약을 위해 간호부 고위관리자의 경험과 발전적 논의를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CEO와 진료부, 간호부, 행정부 최고관리자 대상 공공의료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6월 28일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은 오는 6월 28일(토) 이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의와 관련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영역의 다양한 최신 진단과 치료 지견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된다.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정욱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빠르게 진화하는 소화기질환의 진단 및 치료 패러다임을 현장 중심으로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 지견을 전달하고, 의료진 간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림 브레인 컨퍼런스(Hallym BRAIN Conference) 개최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연구소장 이재준)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과 국제회의실에서 ‘한림 브레인 컨퍼런스(Hallym BR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

한림 브레인 컨퍼런스는 디지털 헬스데이터의 실제 의료 현장 적용부터 글로벌 공동연구, 임상 실증, 산업화 가능성까지 폭넓게 다루는 국제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OBRA 첨단바이오 연구협력센터(KOREA BIO RESEARCH ASSOCIATION) 국제연구교류 프로그램’과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지원을 받았다.


디지털 헬스데이터는 환자의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정밀 진단과 예후 예측을 가능하게 하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등 미래 의료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림대학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 글로벌프론티어리서치센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헬스데이터의 확장 가능성과 실효성에 주목하고, 의료현장 적용과 국제 공동연구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유전체 및 신경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력을 보유한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과 세계 의학계를 선도하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석학들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신시내티대학교,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과 함께 의료 산업계 연구진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6월 16일과 17일에는 신진연구자 워크숍이 열리며 ‘디지털 헬스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과 분석 기술’과 ‘AI를 활용한 정밀의료 및 지역사회 적용 사례’가 주제로 다뤄진다. 

하버드 의과대학 바이오메디컬정보학과 티안시 카이 교수와 쿤싱 유 교수가 특별강연을 맡고, 각 주제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차례로 이어진다.


18일에는 첫 번째 정규 세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화’에 대해 논의한다. 

19일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헬스데이터를 활용한 급성 뇌질환 치료의 지역적 한계 극복’을 주제로 진행하고, 20일에는 초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티 헬스케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각 세션 종료 후에는 ‘디지털 헬스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필수의료개선, 연구개발, 임상실증 및 향후 발전 방향’과 ‘초고령사회를 위한 지역 필수의료 디지털 건강 돌봄 정책’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 연구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미국, 일본의 의료산업과 AI 기술을 연결하는 협력의 장이자,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야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출발점”이라며 “특히 초고령사회 대응, 의료 격차 해소, 간호 전문인력 양성, 디지털 기술 기반 진단 및 치료 등 다양한 과제가 융합적으로 논의되는 만큼,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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