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62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Korean Society of Laryngology, Phoniatrics and Logopedics)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신임 이승원 회장은 향후 2년간 전국 주요 대학의 후두음성언어의학회 이사진과 함께 학회를 이끌며, 학문적 발전과 임상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음성 수술 및 갑상선 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미국 기관식도학회(American Bronchoesophagological Association, ABEA) 및 미국 후두음성학회(American Laryngological Association, ALA)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약 46년의 역사를 지닌 학회로, 600명 이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음성언어치료사가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관련 학회 중 하나다. 

이 학회는 음성 질환, 삼킴 곤란, 후두 질환 등 국민의 후두 및 음성 건강 증진을 위한 학문적·임상적 연구를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 보라매병원 권택균 교수,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신임 회장 취임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제56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이금희 아나운서 홍보대사 위촉
• 단국대병원 우승훈 교수,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예송학술상’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