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10개소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주요 1등급 병원들은 다음과 같다.
▲경희대학교병원(원장 오주형)은 종합점수 97.9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면서 가산금을 지급 받게 됐다.
오주형 병원장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상위 10% 내 최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경희대학교병원이 혈액투석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혈액투석은 환자분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치료인 만큼, 앞으로도 최신 의료기술과 엄격한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5.8점을 기록했고,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과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에서 100점을 획득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혈액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력과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의 결과 부분 만점을 비롯해 종합점수 97.9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나화엽 병원장은 “인공신장센터의 첨단 시설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최적의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뢰받는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은 “충청지역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하는 등 신장질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장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종합점수 97.9점을 기록했다.
이성순 원장은 “일산백병원은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석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종합점수 97.9점, △혈액투석 전문 의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박봉수(신장내과 교수) 인공신장실장은 “혈액투석 치료의 핵심은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라며, “해운대백병원은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6회 연속 1등급을 받아 혈액투석 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 결과 한양대병원은 종합점수 97.9점이고,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과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본원은 첨단 시설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투석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투석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