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래오이경제 대표 한의사 이경제 원장, 강릉아산병원에 1억 기부
㈜래오이경제 대표 한의사 이경제 원장이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에 병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경제 원장은 “나눔이란 서로에게 기쁨이 될 때 비로소 그 의미가 깊어진다.”라며, “이번 기부가 강원도민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창식 병원장은 “지역병원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운데, 이를 공감하고 의미 있는 결정을 내려준 이경제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에 힘입어 중증·응급 환자 치료는 물론 지역 필수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등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기부금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일환인 중증 및 응급 진료 역량 강화와 의료 환경 개선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3월 3일 대체공휴일 정상진료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3월 3일 대체공휴일에 정상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에 따르면 대체공휴일 지정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고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일에 정상 진료한다.
송현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설 명절 임시공휴일에도 환자들을 위해 빈틈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라며,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환자 수용을 비롯한 모든 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1월 24일 진행된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7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춘자 간호대학장은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전원이 합격해 매우 기쁘다. 매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강의실, 첨단 시뮬레이션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이론과 실습 능력을 모두 겸비한 차세대 간호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