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의료재단이 제5대 의료원장에 김진구 교수, 제7대 명지병원장에 김인병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집행부 임기는 2월 24일부터이며, 취임식은 2월 27일 오후 1시 30분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임 김진구 의료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부원장과 건국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을 역임했다.
김 의료원장은 2019년 명지병원장으로 부임해 스포츠손상의 통합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재임기간 중 발생한 코로나19 대응과 진료 정상화를 위해 힘썼다.
신임 김인병 명지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명지병원 의무부원장으로 재직하며,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의료진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과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응급의료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현재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으로서 응급의학의 발전과 응급의료체계 정립 및 정책개발을 주도하는 등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명지의료재단은 두 신임 리더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환자제일주의 실천과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강화, 장기화된 의료대란 돌파구 마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