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원협회 유인상 회장이 연임됐다.
의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정도영 위원장)가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제7대 대한의원협회 회장 선거에서 유인상 후보가 당선됐다고 공표했다.
유인상 회장은 9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년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점들이 회원들의 탄탄한 지지를 이끈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인상 회장은 대한의원협회 발기인으로 시작하여 사업이사, 정책이사, 조정부회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실무를 쌓았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제6대 회장으로서 회무를 성공적으로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협회 창립 당시의 초심을 잊지 않고 협회를 계속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 협회를 이끌어 갈 후배 회원님들을 적극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 지금 풍전등화 같은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걸어 나가는 대한의원협회를 만들겠습니다.”라며, “대한민국 개원의사들의 권익을 지키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원협회 제7대 집행부는 3월 10일부터 시작되고, 정기총회는 3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