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중앙대광명병원, 전북대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주기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1등급을 획득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이번 심평원 평가를 통해 중증치료 거점병원의 입지를 한 발자국 더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대병원 양종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암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최고 수준의 의료환경을 갖추고 환자중심의 맞춤형 진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지난 2일 이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한양대학교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양대학교병원 이형중 원장, 이항락 부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사에서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헌신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환자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환자 중심 진료와 최첨단 의료기술 도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이형중 병원장은 “본원의 설립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되새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본원의 소명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라며, “‘Love for the better, Hope for the best’라는 올해의 슬로건 아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사회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새해 인사와 안녕을 기원하고, 신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 “의료의 질적 수준 높이고 진료 시스템 강화” 추진
표창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장이 “지난한해 서남병원은 공공병원의 기적이라고 불리며 국내 주요 언론사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한 해였다. 특히, 내 가족이 믿고 찾는 병원, 지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병상수를 확대하고 우수 의료진 보강을 통해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마취통증학과, 응급의학과 등 여러 전문 과목의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해왔다.”라며, “우리 모두에게 2025년은 시설 증축과 공간 개선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는 도약의 원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출구를 찾지 못한 의료계의 상황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우리 병원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완결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이고 진료 시스템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 서남인 모두 우리병원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하는 데 함께 경주하자.”라며, “허물을 벗고 끊임없이 회복과 성장을 이뤄내는 뱀처럼 서남병원은 시민 모두의 건강과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소명 의식으로 다 함께 새로운 전진을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