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완기) 2025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41억원(+0.6%) 증액된 7,058억원으로 확정됐다.
2025년도 특허청 예산 중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등에 투자되는 주요사업비는 올해보다 6억원이 증가한 3,653억원으로 편성됐다.
집중투자 분야로는 ▲ AI 기반 고품질 심사 서비스 제공[AI 기반 심사지원 시스템용 학습데이터 구축 : (2025) 28억원(신규)], ▲특허 빅데이터 활용 강화[국가 R&D 특허동향 심층분석 : (2025) 44억원(신규), IP R&D 전략지원 : (2024) 368억원 → (2025) 387억원(+19억원), 특허 데이터 기반 경제안보체계 구축 : (2025) 32억원(신규)],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및 창업·성장 지원[IP 가치평가 지원 : (2024) 118억원 → (2025) 136억원(+18억원), IP활용 창업·성장 지원 : (2024) 93억원 → (2025) 113억원(+20억원)],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역량 강화[수출기업 IP위험 대응역량 강화 : (2025) 26억원(신규), AI 기반 위조상품 단속 : (2025) 7억원(신규), K-브랜드 분쟁대응 지원 : (2024) 68억원 → (2025) 75억원(+7억원)] 등이 꼽혔다.
특허청 기획조정관은 “AI 기반의 특허검색 등 지능형 특허 행정을 구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 R&D 기획 등에 특허 빅데이터의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혁신형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사업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출국 맞춤형 분쟁대응 전략을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까지 2025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마무리하는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준비하여 2025년 초부터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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