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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연말]기부와 봉사 이어져④…간식 나눔부터 의료봉사까지 - 가톨릭중앙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세비아코리아, 식약처, GC녹십자
  • 기사등록 2024-12-26 1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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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말을 맞아 의약계에는 기부와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간식은 물론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한 것은 물론 의료봉사 등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진행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및 성탄 간식 나눔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교수)이 지난 12월 15일 포천시 ‘솔모루이주사목센터’에서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함께 성탄 맞이 간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성탄 맞이 간식도 나누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으로 포천시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12월 성탄을 앞두고 사회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 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동성심병원,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건강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지난 18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인 암사1동, 천호1동, 길동 주민센터에 35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강동성심병원 지역사회 건강지원 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내 고시원 및 주거 취약계층 90가구를 선정, 방한용품 및 핫팩, 가정 간편식세트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겨울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환 행정부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비아코리아,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특별한 송년회 개최

세비아코리아(지사장 이지연) 전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송년회 날 사회적 기업 담심포와 협력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교구재 만들어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나눔활동을 벌였다. 

점자 촉각 교구재는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학습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점자촉각놀이 교구재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과 포용적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세비아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지연 지사장은 “올해 송년회는 단순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넘어, 모두가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계획했다.”라며, “직원들이 협력해 만들어 낸 점자 촉각교구재가 시각장애 아동의 눈을 대신하는 작은 빛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세비아코리아는 행사 당일 제작된 점자 교구를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협력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식약처, 연말연시 맞아 연탄배달 자원봉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배달이 어려운 곳에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오유경 처장은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청주시 독거노인 가정에 기부한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식약처 운영지원과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 중 1억원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사용되며,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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