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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강원대, 보라매, 서울성모, 일산백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2-19 2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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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삼척의료원, 협약 체결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이봉기)와 삼척의료원(의료원장 권오선)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효율적인 재활치료 ▲환자 맞춤형 관리서비스 제공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뇌졸중은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신속정확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뇌졸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오선 의료원장은“강원대병원과의 협력이 삼척의료원의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특히 뇌졸중 환자에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2024년 직무상재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13일 발표된 2024년 직무상재해 예방 및 재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사학연금 가입 초·중·고, 대학 및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직무상재해 예방·재활 관련 사업 및 활동을 주제로, 11월 8일(금)부터 25일(월)까지 접수를 받았다. 

보라매병원은 근골격계질환 유증상 교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3D 체형측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참가자 개인별 맞춤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 동기부여 및 적극적인 운동 독려를 위하여 원내 체력증진센터에서 Group Exercise Program도 운영했다. 


사후 분석에 참여한 80명 참가자들의 종합, 정면, 측면 평균값을 분석한 결과 종합백분위 및 측면에서 사전측정 대비 체형이 개선됐으며, 40명(50%)이 사전측정 대비 체형분석 점수가 향상됐다.


보라매병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잠재적인 근골격계 질환자를 발굴하여 질환의 예방과 증상 완화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장기적으로는 병가 및 업무상재해를 줄여 교직원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수상은 참가자의 체형 불균형 개선은 물론, AI기술을 활용해 인체공학적으로 체형을 분석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개인의 체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해당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 간호사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가톨릭 간호사회(이하 가톨릭 간호사회)가 최근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다양한 의료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보건복지부장관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가톨릭 간호사회 이신애 팀장(서울성모병원 외래계간호팀 팀장)은 “이 모든 활동은 우리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수상의 기쁨을 모든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앞으로도 이웃과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의료서비스 향상’ 2024 QI 경진대회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17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제23회 2024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팀 중 1~3차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8개팀이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경진대회 대상에는 ‘수술 전 정보제공 및 간호서비스 표준화를 통한 수술환자 경험관리 향상활동’을 발표한 수술환자 경험관리팀(수술실, 마취회복실, 6AB, 9B병동, 홍보실)이 수상했다.

이성순 원장은 “이번 대회에는 의료서비스 향상은 물론 환자 안전과 병원 운영에 꼭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모두 완성도 높은 활동들을 진행했다.”라며, “이런 활동들이 우리 모두 함께 더 좋은 병원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며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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