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18일 엘타원 골드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이하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에 따라 규제과학혁신에 필요한 주요 정책의 수립과 조정, 연구개발 예산투자 방향, 제품화 지원과 인재양성 등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관련된 정책 자문 등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25명)이 ▲규제과학혁신 정책 성과 및 향후 방향,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 운영세칙 제정(안), ▲2025년도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 진흥 시행계획(안),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개발사업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기술발전 환경에서 규제과학혁신위원회가 규제과학의 미래를 여는 민·관 혁신 거버넌스로서 중심 역할을 해달라.”라며, “식약처는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한 사용과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식약처 규제과학혁신단은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규제과학 전문성을 키우고 국민께 도움이 되는 규제과학 혁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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