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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비보존, 제일약품, 한국노바티스, 현대바이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2-12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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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지난 11월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은상을 받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언제까지나 함께 소비자의 곁에서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품질경영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대한민국이 글로벌 품질강국에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비보존제약, 3분기 매출 236억원, 영업이익 13억

비보존제약이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고성장으로 3분기에도 높은 외형 증가와 수익성 확보에 성공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영업력 강화와 제품군 확대를 통해 ETC를 중심으로 올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 실적 기반이 확보된 만큼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품목명 어나프라주)의 품목허가와 마케팅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일약품, 2024년 자큐보 Top-Performer 시상식 진행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지난 11월 20일 서초동 본사 12층 대강당에서 자큐보 월간 Top Performer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자큐보 출시 후 첫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영업사원을 선정하여 그들의 노력과 기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점장 부문에서는 개인병원부문 신재순 지점장, 세미병원부문 세미병원부문 이형희 지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니저 부문에서는 허무학 매니저, 강주용 매니저, 조태희 매니저, 김혁식 매니저, 최호태 매니저, 김승욱 매니저가 각각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 출시 첫 달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제일약품이 소화기 분야의 전통적 강자로서 자큐보를 통해 P-CAB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피부과 의료진 대상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 심포지엄 개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지난 11월 27일 피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농성 한선염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HS Masterclass)’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 8년만에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을 허가받은 생물학적 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와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가 소개됐으며, 2024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유럽 화농성 한선염 재단(EHSF, European Hidradenitis Supurativa foundation)의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우선 좌장을 맡은 대한피부과학회 강훈 회장(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의 ‘화농성 한선염 치료와 세쿠키누맙: SUNNY 임상연구 하이라이트’, ▲분당차병원 피부과 이희정 교수(대한여드름주사학회 정보이사)의 ‘새로운 화농성 한선염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지침’이 발표됐다.


◆현대바이오 제프티, 인플루엔자·RSV·리노 바이러스·알파코로나 바이러스 효능 입증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오상기)가 세계 1위 전임상 CRO인 찰스리버와의 공동 실험을 통해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XAFTY)가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RSV·리노 바이러스·알파코로나 바이러스에 모두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현대바이오USA 대표 김경일 박사는 “그동안 의학계는 하나의 약물로 여러 바이러스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꿈에 불과하다고 여겼다. 우리는 찰스리버 실험을 통해 하나의 약물로 서로 다른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음을 마침내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는 “바스켓임상을 통해 제프티가 하나의 약물로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을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해, 108조 원 규모의 세계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겠다. 내년은 그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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