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경학회(회장 김미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국제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최근 개최된 세계폐경학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 19일~22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19차 세계폐경학회에 대한폐경학회 김미란 회장, 이지영 연수위원장, 송재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좌장 및 한국 세션 등을 진행했다.
◆코리안 세션 등 대거 참석
‘What’s New and Important in Menopause Ca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Obesity Treatment for Postmenopausal Women, ▲Hormone Replacement Therapy and Breast Cancer Incidence in Korean Women, ▲Menopause and Mental Health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미란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 “이번 한국 세션에는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는 외국인들을 위한 준비를 더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영문홈페이지 오픈
국제적인 역량 확대에 발맞추어 대한폐경학회는 영문홈페이지도 오픈했다.
김 회장은 “세계적인 관심과 위치, 역할 강화 등을 위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영문홈페이지를 오픈했다.”라며, “한국에 대해 높아진 관심만큼 앞으로도 국제적인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더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폐경학회는 APMF(The Asia-Pacific Menopause Federation), 일본폐경학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인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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