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4일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 강원권역의 119구급대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강원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이 주관했다.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소방 구급대원의 전문 지식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QI 경진대회 개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약 150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연발표 심사결과 1등은 ▲내시경 장비 고장 예방 활동을 통한 시스템 개선 및 기기 안전성 향상(소화기내시경센터, 의공학과, 구매관리팀), 2등은 ▲"yeS, you CAN do it with ME" QR code를 활용한 간호사 업무수행능력 향상 개선활동(간호부 교육행정팀), 3등은 ▲DAN-TE 시스템 처치검사 시행 후 진료비 청구 누락 방지(보험심사팀)가 차지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은 단국대병원이 충남을 대표하는 병원이 된 원동력은 Q.I활동과 같은 더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올해는 더욱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환자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Q.I 활동을 지속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2025년에도 변화에 발맞춰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Q.I 활동을 통해 더욱 가치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을지대병원, 전공의 급여 병원 자체 인상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연차별 최고 17.4%의 급여 인상을 결정했다.
이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이 아닌 병원 자체적인 인상이다.
김하용 원장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전문의의 길을 걷고자 본원을 택한 전공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채수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4일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약 150명의 내빈 및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채한정 교수(전북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장)의 사회로 채수완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기념사,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축사, 김영곤 (전)전북대병원장 축사, 권대영 (전)한국식품연구원장 축사, 20년 발자취 발표(정수진 전략기획부장), 비전 10년 발표(이승옥 총괄사업본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채수완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의 창립 20주년은 그간 센터 운영에 지원해주신 병원 관계자와 참여교수님들, 연구원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의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가 있기까지 성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기능성식품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의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센터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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